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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비바우시의 자전거 코스에는 두가지가 있다. 파노라마의 길과 패치워크의 길 그중 파노라마의 길의 일부인 비바우시 초등학교, 크리스마스트리, 신에이의 언덕을 지나는 파노라마의 길을 달렸다.
비바우시 초등학교를 지나 처음 만난 곳은 카페 고시, 간판의 빵과 커프의 마크가 인상적인 곳이였다.
자전거의 대여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가하게 커피를 마실 시간은 없었다. 가볍게 건물을 둘러보다.
손님이 오셨는데 주무시고 계시는 명견 유수라를 보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파노라마의 길은 대부분 언덕 길로 마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구름이 조금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하늘에 가득한 구름, 조금만 걷혀 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목적지인 신에이의 언덕은 비에이역에서 20~30분 걸리는 완만한 언덕 길이였다.
신에이의 언덕의 상징인 언덕위에 홀로선 작은 나무 한그루
파노라마의 길 신에이의 언덕에 도착하였다.
이곳에도 전에 사계의 언덕에서 보았던 '롤' 군과 롤 양이 사이좋게 마주 보고 있었다.
(사계의 언덕 롤 군이 좀더 멋진 모습이였던것 같은)
언덕위의 작은 가게
메론 100엔, 감자버터 100엔, 단호박 100엔, 수박 100엔, 옥수수 250엔등 이지역에서 가장 저렴하지 않은가 생각되는 가격이었다.
사계의 언덕에 비교해 보면 좀 허접한 롤군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지만 타쿠신관의 사진가 마에다 유조가 찍은 사진에 비하면 조금은 못미치는 경치가.
이곳을 그렇게 멋진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가의 노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신에이의 언덕에서 조금 내려가면 크리스마스의 트리가 있다.
이곳은 아무런 표시가 없어 찾기가 조금 힘든 곳 이였다. 보통 관광지에는 전부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것이 없이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만들어진 명소라고 한다. 단지 모양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기 때문에 이름도 크리스마스의 트리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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