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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100엔으로 즐기는 일본의 최저요금 온천, (벳푸 다케가와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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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 온천을 소개 할 때 대부분 최고급 온천이나 비싼 온천만을 소개해 왔는데  [일본의 고급 온천여관에서 보낸 하루] 이번에는 반대로 가장 저렴한 온천을 소개 하겠습니다.

저가 온천에는 위와 같이 완전 무료인 노천 온천이나 족욕천도 있지만 그래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 저렴한 온천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벳푸에 갔을때 들렸던 온천 타케가와라 입니다. 
벳푸의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1879년창업후 벳푸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 온천입니다.





온천 요금 100엔 일본의 캔 커피 한개 가격입니다.
모래 찜질은 1000엔 이지만 별로 요금 이고 온천만 이용한다면 100엔으로 푸욱 담구고 올 수 있는 곳 입니다.





대신 타올이나 세면 도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따로 온천에서 준비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올을 빌리는데 210으로 온천 요금 보다 비싸기 때문에 온천에 오기전 호텔이나 숙소에서 미리 수건이나 세면 도구를 준비 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전 깜빡하고 수건을 나두고 와서 빌릴 수 밖에 없었는데 온천의 옆집 할머니 가게에서 수건을 130엔에 팔고 있었 빌리지 않고 사버렸습니다.





허접하지만 저렴한 할머니가게의 하얀 흰 수건 작지만 닦일건 다 닦입니다.





입구에서 100엔을 내고 정말 100엔 맞냐고 확인 하며 들어갔습니다.
이지역 주민이 아니군 하는 표정으로 처다보시는 카운터 아주머니입니다.





이곳은 모래찜질실 모래찜질은 별도 요금 1000엔이 들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모래찜질 하는 방법입니다.





100엔 온천 치고는 고풍스러운 실내의 모습입니다. 목조 건물로 100년 이상 되었어도 깔끔하였습니다.





남탕과 여탕~
실내는 촬영이 불가 하기 때문에

여탕은 안들어가 봐서 모르겠지만 남탕은 온천수가 계속 솓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탄산수소염천)





온천을 즐기고 나와서는 자동판매기의 시원한 우유 한잔과 함께 다다미에 앉아서 휴식을~

100엔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지친 여행의 여독을 말끔히 풀어주었던 벳푸의 저렴한 온천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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