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가사키의 글로버 정원 가는길 한 길고양이가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계단 위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있는 것은 저에 대한 경계일까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긴꼬리의 늘씬한 멋쟁이 고양이 였습니다.
무엇보다 얼굴보다 더 길어 보이는 희고 긴 수염이 매력적인
고양이는 자기 수염길이 보다 큰 공간이나 구멍에 들어가거나 빠져나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길어서 수염도 긴 것 일까요??
뭘 계속 처다 보는거야?
메롱
뉴스를 보니 길고양이를 만났던 규슈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잘 지내고 있을련지...
2009년 한해동안 만났던 길고양이들 겨울을 무사히 보내 2010년에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