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시코쿠

동화책을 보며 메뉴를 고른다 '마루야 카페'

반응형



문화의섬 아트프로젝트의 나오시마, 이에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혼무라 지역의 멋진 카페 마루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마루야는 가정집을 개조한 작은 카페로 은은한 빛깔의 카페의 마크가 돋보입니다. 단지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카페만이 아닌 다양한 사람이 들려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활동을 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곳 입니다.





네모와 동그라미로 이루어진 마루야의 마크 큼지막하지만 귀여운 숟가락과 함께 식사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식사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마루야의 한쪽벽에는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좁은 통로를 따라 마루야의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본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이기 때문에 옛 일본의 가정집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유리로 된 미닫이 문을 살짝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루야에는 수많은 그림책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각종 디자인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그림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귀엽고 따뜻하게 카페가 꾸며져있었습니다.





조명은 종이를 이용 최대한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다다미방에 앉아 차를 즐길 수 있는 자리와 의자가 있는 테이블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마루야 카페의 재미있는 메뉴





오늘의 추천 매뉴인 닭고기 로스트, 모리오카산 금시당근의 소스, 케로틴 가득 빨간 모리오카산 킨시당근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치킨과 함께





식사가 적혀있는 명함카드를 이용한 메뉴입니다.








마루야의 재미있는 동화책 메뉴 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며 맛있는 식사를 고릅니다~!!





주문한 식사는 마루야의 아체 카레







야체가 듬뿍 들어간 달콤한 스프 카레였습니다.

 



밥위에 살짝, 토란으로 웃는 얼굴을 만들어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은 카레와 찰진 쌀밥 
이곳에 산다면 나만의 카페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기분좋은 곳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