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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세 하우스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의 명소를 구경하기 위해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가 있는 혼무라 지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혼무라 지역은 나오시마 주민들이 살고있는 주택가로 한적한 일본의 마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트 프로젝트 나오시마의 테마중 하나인 이에 프로젝트 (아트 하우스 나오시마)가 실현 되고 있는 곳 입니다.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는 나오시마의 혼무라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섬의 주민이 육지로 떠나고 빈집이 된 민가를 빌려 그곳의 공간을 자체를, 그리고 쌓여온 시간과 기억을 담아 작품화시켰습니다. 1998년 '카도야'를 시작으로 현재 7곳을 제작 공개 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작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선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중 하나인 고오진자를 가기 위해 계단을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약 100여개의 계단을 오른 다음 고오진자에 도착하였습니다.
에도시대의 지어진 신사를 스기모토 히로시가 설계 개축하여 석굴과 목당을 유리계단으로 연결 지상과 지하가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고 있는 유리계단
반대편 길로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혼무라의 명패는 아트 프로젝트가 실현되고 있는 곳 답게 독특하였습니다.
햇살이 비치자 명패 뒤로 멋진 그림자가 생겨났습니다.
다시 천천히 마을을 걸어봅니다. 일본 전통 목조식 건물이 가득하였고 특이한 장식의 담벼락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미나미데라, 주변에는 나오시마의 역사적건축이 모여있는곳으로 나오시마 건축 양식을 살려 지은 건물으로 내부에는 제임스 터넬의 미나미데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건축물들이 전부 오랜 역사를 가진 건축물입니다.
미나미데라를 지나 다음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가 있는 하이샤로 이동합니다.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의 혼무라 지역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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