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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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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도쿄의 오피스 지역인 니혼바시의 맛집을 찾아 보던 중 
교자가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만돈기에 가보았습니다.
 





니혼바시는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음식점들은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왔지만 맛있는 집은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은 만큼 주방의 종업원들도 쉴 틈없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맛있고 양 많은 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무얼 시켜도 후회는 없지만 오늘은 특이한 메뉴를 골라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매운 탄탄면(라면) 얼마나 매우면 일본에서 가장 맵다고 매뉴에 적어 놓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880엔)





우선 세트로 시킨 교자가 나왔습니다. 기본 메뉴에 200엔을 추가하면 나오게 됩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교자에서 육즙이~~





15분? 만드는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상당히 시간이 지난후에 드디어 일본에서 가장 매운 탄탄면이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매워 보이는 새빨간 국물에 둥둥떠다니는 고추와 코를 찌르는 향신료 향





맛은 나름 맛있는 맛이였지만 너무너무 매워서... 그냥 면만 먹고 나머지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냥 매우면 어느정도 먹겠는데 혀를 자극하고 향이 강하여 도저히 ...

일본의 가게에서는 홍보용 겸 이런 말도 안되는 메뉴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미로 먹어 보면 좋을 것 같지만 두번은 먹기 힘든 메뉴

일본에서 가장 매운 탄탄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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