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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만들어진 꽃밭이 아닌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가꾸어 이런 멋진 화단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꽃밭을 뒤로하고 다시 천천히 언덕위로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언덕위의 터널을 빠져나오면
아까의 화단 아래로 후라노 지역의 마을의 풍경이 펼쳐 집니다.
카미후라노의 히노데 라벤다원에 도착
뒷편에는 전망대가 보이고
홋카이도의 자연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벤치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려왔던 홋카이도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들과 함께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는 홋카이도의 여행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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