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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오른 상태에서 좀 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지금 한달 동안의 세금을 지불하러 편의점에 다녀온 뒤 한달 동안의 생활비가 얼마나 들었나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인터넷 사용료, 다세대 주택인 멘션에 거주하면서 가장 빠른 히카리(광 케이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요금은
4,733엔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전화 요금 입니다. 전화요금은 그때 그때 다른데 보통 기본요금 + 데이터 통신 무제한해서
7,178엔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의 전기요금.... 유별나게 덥던 올해의 여름 살기 위해 에어콘 2대들 돌려가며 생활 한 결과 무려...
14,138엔이 라는 거금이...
다음은 가스요금 입니다. 올해 너무 더워 집에서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2,732엔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수도 요금으로 역시 더워서 샤워를 좀 했기 때문에
4,357엔이 나왔습니다. (수도요금은 2달치입니다.
대략 이정도가 한달 동안 낸 공과금이자 고정 지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4,733 + 7,178 + 14,138 + 2,732 + 4,357 / 2
고로 이달 낸 공과금의 총 합은 30959엔 원으로 환산하면 약 42만원 정도가 됩니다... ㅜ.ㅜ
여기에 다달이 내는 집세 125,000엔을 합하면 약 210만원의 출혈이....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일본(도쿄)에서 생활을 한다면 한달 100만~300만 사이의 고정 지출이 발생합니다.
엔이 갑자기 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일본에서 생활을 하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금을 내고 와서 텅빈 지갑을 보며 멍해져서 적어본 포스팅이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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