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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 내가 만난 나만의 나가노 여행기
가루이자와의 교회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다시 찾아 간 곳은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의 골프장 [골프치기 좋은 곳 가루이자와 72] 였습니다.
골프라고는 드림랜드의 미니 골프장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리고 골프연습장에서의 풀 스윙이 전부였던 저에게는 새로운 두근 거림이였습니다.
사실 골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나 필드를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두근두근, 잔디를 보니 골프보다는 축구가 하고 싶어지고 졌습니다.
골프보다 더 재미있었던 골프카 타기!!
하지만 날씨가 안좋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느낌에 서둘러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나의 온 그린은 언제가 되려나....
아무튼 골프장을 벗어나 다음 목적지인 가루이자와의 팬션에 들렸습니다. [가루이자와의 즐거운 팬션 이즈]
팬션 치고는 제법 규모가 컸던 곳
잠자기가 조금 두려울 것 같았던 빨간방
무엇 보다 넓은 욕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팬션의 욕조에 몸을 담구고 푹 쉬고 싶었지만 서둘러서 다음장소로 이동
또 다시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교회도 안 믿는 사람들이 교회는 왜 이렇게 많이 지어 둔 것인지...)
신앙은 없지만 왠지 이곳에서 결혼을 한다면 멋있는 느낌, 십자가만 박아두면 다 교회인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교회도 1/10로 줄이고 좀 멋진 교회를 지어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강요하지 않는 교회 가루이자와 스톤 교회]
교회의 바로 옆에는 멋진 호텔이 있었습니다. 보통 결혼식을 하고 친구나 친척들이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가기 때문에 이렇게 해둔것 같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던 호텔, 가루이자와 의 결혼식은 그냥 1시간만에 후딱 해치우는 행사가 아닌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결혼식 같았습니다.
침대를 보니 드러 눕고 싶은 생각이..
하지만 오늘의 숙소는 이곳이 아니기 때문에 또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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