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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현 벳쇼온천 지역은 오래전 부터 사원이 많이 있어 나가노 지역의 가마쿠라 (신슈 가마쿠라)라고 불리웁니다.
역사가 깊은 온천이 많은 곳으로 일본의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료칸이 많이 모여 있기도 합니다.
그중 100년이 넘은 전통 료칸 하나야(花屋) 료칸에 1박을 하게되었고 짐을 풀고
온천을 할까 해서 료칸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상당히 넓은 면적에 복층, 그리고 정원으로도 전부 복도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방향치인 사람이라면 눈이 빙글 빙글
복도를 거닐다 발견한 료칸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노천 온천으로 가는 길
끝이 없는 복도가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빙글빙글 헤매다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료칸 정원의 풍경을 보는 재미에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2층으로도 올라가보고
연못도 건너고
헉 온천에 가려고 했는데 식당에 와벼렸습니다....
온천료칸에서 빙글빙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처럼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헤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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