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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북극곰의 기분처럼 시원한 여름을 (일본인들이 폭염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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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의 영향으로 전기가 부족하게 되어버린 도쿄
여름이면 찾아오는 뜨거운 날씨에 지진 전이라면 어디에서나 에어콘이 빵빵하고 시원하게 해 두었지만, 지금은 약하게 냉방을 하거나 냉방을 사용하지 않는 곳들이 늘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특히 에코 굳즈(잡화) 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긴자에 있는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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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띄었던 것이 저절로 차가워 지는 쿨 매트, 우선 촉감이 시원하고 주변의 온도보다 2~3도 가량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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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시원한 촉감으로 시원한 기분을 들게하는 패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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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하나 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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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니 다시 비닐 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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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팩에 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일체형을 사려고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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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을 넣고 스윽스윽 만져 보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베개에 사용하도 좋고 등 부분에 깔아도 좋고 시원합니다, 젤로 된 팩을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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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구입했던 북극곰의 기분

요즘 일본에서 인기인 에코, 더위 방지 스카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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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보면 북극곰의 얼굴과 함께 스카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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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스카프 입니다.
물에 살짝 적셔두고 목에 걸어두면 물이 열과 함께 증발하여 시원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속에 특수장치가 되어 있어 물을 오랫동안 담아둘 수 있고요 직접 목에 걸고 돌아 다녀 보았더니 효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도쿄에서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을 식혀주는 에코 잡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도 계속 개발이 되고 전력을 아끼고 더위를 피해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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