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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일본온천 여행, 구로카와 온천 인기의 비결 온천순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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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온천 중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으로 손꼽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의 아소산 북쪽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은 미나미오오쿠니 온천 마을에 있는 온천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온천 1위로 많이 선정되었고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는 온천지역으로는 드물게 별2개를 받은 곳입니다.(2009)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온천을 입욕 명패가 200만개 이상 팔렸다는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의 성분의 유황천이며 80~98도의 원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약 24곳의 온천료칸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의 모습을 통일하기 위해 특별히 튀는 간판등이 없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듭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사실 유후인 벳푸등 규슈의 다른 유명온천 들에 가려져 있다가 이곳의 청년회에서 구로카와 온천을 살리기 위해 온천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온천의 환경을 위해 료칸에서 사용되는 목욕용품을 친환경 상품으로 바꾸는 등 자연을 지키며 마을을 꾸미기 시작 지금의 구로카와 온천이 되었습니다.





그 온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 온천료칸 순례라는 시스템입니다. 온천 순례는 구로카와 온천 메구리라는 나무 명패를 이용하며 구로카와의 온천료칸의 온천 중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온천 3곳을 골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 온천료칸의 온천이용 요금이 500~1000엔 정도인데 이 나무 명패를 구입하여 들어가면 요금 절약도 되고 기념이 됩니다. 요금은 1,200엔 이며 나무명패와 함께 이쁜 손가방을 건내주며 손가방안에는 구로카와 온천의 타올이 들어있습니다.





나무명패의 뒷면은 스티커가 3장 붙어 있으며 이 스티커를 들어가고 싶은 온천료칸에 주고 그 료칸의 도장을 나무명패에 받습니다.





이제 구로카와은 온천 거리를 돌아다니다 사진과 같은 노천온천순례 표시가 있는 온천에 명패를 들고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각 료칸의 입구에는 이용가는한 노천온천의 이름과 종류가 있으며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위 사진의 료칸은 신선온천입니다.





제가 선택한 3곳의 온천은 우선 이쁜 카페가 같이 있는 노지유 료칸의 노천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 잠깐의 여유 노시유 료칸 카페 와라베 커피





미인 온천 이코이 료칸의 미인노천

구로카와 이코이 료칸에서 먹은 건강한 요리들
미인이 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이코이 료칸에서 하룻밤





다리가 인상적이며 누워서 온천을 즐길 수 있었던 후모토 료칸 이렇게 3곳을 골라 온천을 즐겼습니다.





사용이 완료된 나무명패는 기념으로 가지고 와도 되고 이렇게 구로카와의 신사에 소원을 빌고 걸어두고 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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