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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구로카와 온천의 건강한 두부요리, 두부요리 전문점 기쇼 (일본 온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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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온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유후인(혹은) 벳푸로 이동하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료칸 요리는 어제 숙박을 하면서 먹었고 뭔가 좋은게 없나 해서 둘러보다 찾아낸 두부요리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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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의 두부요리 전문점 기쇼는 구로카와 안내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가게 입니다.





두부가게 옆에는 일본의 떡꼬치인 단고 전문점이 있고 단고는 100엔 밖에 하지 않아 출출할때 가볍게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여러가지 단고가 있어 먹고 싶었지만 밥을 먹기 위해 조금 참아봅니다.


 


두부요리 기쇼, 가게로 들어갑니다.


 


두부 아이스크림, 두부 정식 등 다양한 두부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전통 방식으로 콩을 갈아내는 기계(아마도)가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합니다.


 


이쁜 나무 테이블

메뉴를 보니 두부 정식은 3가지 세트가 있었고 각각 우메(梅), 다케(竹), 마츠(松)의 3종류가 있었습니다.

우메는 1,600엔 다케는 2,100엔 마츠는 3,000엔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교토의 두부정식 요리를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생각 마츠를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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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마츠를 주문한 이유는 두부정식이 생각보다 양이 많고 담백하여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두명이서 하나를 나누어 먹을 생각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를 시켜 나눠 먹어도 기본적으로 두부는 맛 볼 수 있기때문에 가장 비싼 마츠와 아까 가게 앞에서 본 단고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3000엔 + 550엔 =3550엔 1인당 1800엔 정도의 가격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케나 우메를 주문하면 다케 2100엔 + 단고세트 550엔 = 2650엔 1인당 1400엔 정도, 우메 1600엔 + 단고세트 550엔 = 2150엔 1인당 1100엔 정도 입니다. 우메는 혼자 먹기 조금 작은 감이 들고 다케와 마츠 중 하나를 주문하고 다른 간단한 디저트를 시켜 나누어 먹으면 좋습니다.

차가운 콩 비지 같은 요리가 따뜻한 차와 함께 처음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온 생 두부, 조금은 딱딱한 차가운 두부에 가츠오부시와 파, 생강을 얹어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두부는 요렇게 대나무 포크를 이용해서 폭 찍어 먹으면 됩니다. (여기 까지는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혼자와서 디저트 세트 주문하면 안나옵니다(두명 이상 식사를 주문 했을 경우, 두명이서 하나 시켜도 여기까지는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말랑말랑한 두부, 깨 푸딩 (여기서 부터는 식사를 주문한 사람에게만 나옵니다.)





푸딩을 먹으면서 이곳의 방명록을 살펴보다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찰칵, 그림과 같이 구로카와 온천은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온천 입니다.





식사가 나왔습니다. 반찬도 많고 둘이 나누어 먹으면 딱 좋습니다.





조금은 두꺼운 유부 튀김





요건 유부 쌈이라고 해야하나, 유부 안에 버섯, 무, 곤약, 당근, 아스파라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부 오코노미야키, 안케케 두부 등등 대부분이 두부요리가 나옵니다.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는 커피와 두부푸딩이 나왔습니다. 두부아이스와 다른 두부디저트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두부 푸딩을 선택하였습니다.





같이 주문한 단고 세트, 단고 2개와 차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콩가루 듬뿍 묻은 단고와 김으로 돌돌싼 단고를 주문하였습니다.





차는 차가운 우롱차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릇이 아주 이뻐 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배도 빵빵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구로카와를 빠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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