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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성을 보러 히메지에 갔다 공사중이라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히메지의 상점가인 미유키 도오리를 지나가다 멋진 가게를 발견하였습니다.
헬로키티 카페, 도 재미있는 곳이 지만 이 헬로키티 카페가 있는 골목에는 좀더 재미있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헬로키티 퍼레이드 쇼, 너무너무 귀여운 헬로키티 골프세트
헬로 키티의 침실을 훔처보다. (벳푸 완 로얄 호텔 헬로 키티 방), 2010/12/13 - [베쯔니의 일본 생활기] -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
히메지 상점가의 게임센터의 인형 뽑기 코너!!!
거대한 리락쿠마의 유혹에 나도 모르게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쌓여있는 리락쿠마를 생각하며 뽑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스르륵 동전이
일본의 게임센터에서 실패없이 인형을 뽑는 방법
하지만 거대 리락쿠마 뽑기는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 (실력이 아니라 뽑기였습니다.)
옆의 가게의 리락쿠마 아이폰 케이스 뽑기 코너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디즈니 괴물 사이에서 그냥 날 떨어 뜨려 주세요 하고 있는 리락쿠마, 너무나 쉬워보여 바로 100엔 짜리 동전을 투입합니다.
(디즈니 괴물(스티치) 사이에 시즈오카 오뎅을 들고 있는 리락쿠마를 떨어 뜨려 그 리락쿠마를 선택하거나 다른 주변의 리락쿠마 중 하나를 골라 가질 수 있습니다.)
역시 선택은 틀리지 않았고 300엔을 투자 하여 (3번) 리락쿠마 아이폰 케이스 두 종을 뽑아 냅니다. 그냥 스치기만 해도 떨어지니 ㅎㅎㅎ
다시 100엔을 더 넣고 책가방 맨 리락쿠마를 한마리 더 잡았습니다. 더 뽑을 수도 있었지만 뽑을 때마다 주인아저씨를 불러야 되는 번거러움과 미안함이 겹쳐 이정도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같은 기계에서 뽑아가는데도 주인아저씨는 싱글벙글 이렇게 뽑아가면 손해일텐데 불구하고 어려운 위치에 놓지 않고 계속 똑같은 위치에 놓아줍니다. 다 뽑아가서 가게를 차릴까 하다가 가방도 없고 짐도 많아서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섭니다.
ㅎㅎㅎ 귀여운 리락쿠마 겟~!!
일본에 놀러 오면 꼭 한번 이 리락쿠마 뽑기에 도전해 보도록 하십시오~
이곳 히메지의 게임센터는 정말 잘 뽑히는 지금까지 들린 게임센터 중 가장 잘 뽑히는 곳 인것 같습니다.
인형뽑기가 잘 되는 곳
-신주쿠, 시부야 세가 게임센터 (종업원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한후 도전, 여성이라면 성공 확률 높음)
(종업원에게 말을 걸때는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에게 말을 걸어야 확률이 높아짐)
-시모키타자와
-교토 데라마치
-후쿠오카 텐진
인형뽑기가 잘 안되는곳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 (극악의 난이도)
-오사카 전 지역 (안뽑히게 여러 장치를 해둠)
-후쿠오카 하카타
-고베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잘 뽑히고 손님이 별로 없는 곳은 잘 안뽑힘 (오사카 예외) 관동 지역은 종업원들이 잘 안도와 주지만 안뽑히게 장치는 잘 안해둠, 관서 지역은 종업원이 잘 도와 주지만 안뽑히게 여러 장치를 해둠
앞으로 오키나와랑 홋카이도에서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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