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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의 이즈 반도의 서쪽 니시이즈의 도이온천(土肥温泉)에 다녀왔습니다.
도이온천은 신칸센역 미시마(三島駅)역 에서 버스를 타고 90분 , 혹은 이즈하코네철도를 타고 슈젠지(修善寺)역에서서 버스로 50분 걸리며 아타미, 도가지마, 시모다 부근의 이즈반도 여행을 할 때 온천을 즐기거나 숙박지로 삼으면 좋습니다.
온천의 수질이 좋으며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의 온천 마을 입니다.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온천이라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흐리니 바다와 하늘이 같은 색으로 보입니다.
도이온천에서 숙박한 곳은 메이지칸으로 대형 리조트 온천 호텔 입니다.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이 많아서 인지 아이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 모여있는 방도 있었습니다.
1층 로비의 커피와
차는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숙박은 8층의 노천온천이 딸려있는 방이였고 깔끔하였습니다.
료칸에 가면 테이블에 놓여있는 과자부터 맛있게 먹어줍니다.
각 료칸의 과자의 맛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지요
한편에 놓여있는 꽃병
조금 일찍 료칸에 도착하여 온천부터 하기러 하였습니다. 방에 있는 온천은 나중에 들어가기로 하고 우선 대욕장 부터, 연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도 있었지만 혼자간 온천이라 ^^
대욕장의 노천온천입니다. 도이온천은 각기다른 성분의 6곳의 원천을 모아 사용하고 있어 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난 다음에는 안마의자에서 덜덜덜덜덜
온천 후 우유한잔을 마시며 안마의자는 천국의 기분
다시 객실로 돌아와 창문을 열어 바깥을 바라봅니다.
날씨만 맑았다면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시즈오카의 시미즈에서 관광선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방안에 있는 노천온천에 들어가 바다를 바라보며 노근노근
몸의 피로가 풀려 깜빡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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