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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토리테이에서 꼭 묵어보고 싶었던 방인 노천온천 딸린 411호 방, 객실마다 요금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이 방에 묵어보고 싶었지만 예약이 밀려 숙박은 하지 못하고 보기만 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 보다 조금 넓고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이 따로 하나 있었습니다.
아리마 온천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요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시후, 장혁이 여기서 자고 갔다고 하는데 박시후는 누군지 모르겠고 장혁은 학교 -> 병역비리 -> 추노 -> 신라면 블랙 (TV를 거의 안보니 연예인에는 관심이 ㅎㅎㅎ,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어요~ 소녀시대가 옥주현 출연하는 뮤지컬 보러 와서 제 앞자리에 앉아서 소리지르길래 뒤에서 시끄럽다구 했던 기억도 ^^0 아직도 누가 누군지 모르고 있습니다.) 일본 뮤지션 중에는 라르크앙시엘의 하이도가 자고 갔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방을 보고 난 다음 가족탕, 개인온천이 있는 가시키리 노천탕에 가 보았습니다. 연인들이 들어가면 좋을만한 온천이 4개 가족이 이용하면 좋을 큰 온천이 3개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통로를 따라 스르륵 걸어가면
몸을 푹 담글 수 있는 히노키 온천 탕이 나옵니다.
옆방은 누워서 하늘을 보며 온천을 즐기는 노천탕이
다음은 가족탕으로 이동 운치있는 계단을 걸어올라
또 걸어올라가면 가족탕이 나옵니다.
넓은 긴노유(은천)이 있는 가족탕, 멀리 작은 나무 온천탕이 킨노유(금천)입니다.
요렇게 대나무 숲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나무에 녹색의 이끼가 이쁘게 앉아 있었습니다.
요기도 역시 가족탕, 10명은 들어가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네모난 금천, 은천 욕조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여긴 제가 직접 들어갔었던 둥근 금천, 은천
금천이라고 하지만 갈색에 가깝습니다. 철과 염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런 색을 띄며 꽤 짭짤합니다.
라듐과 탄산염을 함유하고 있는 은천, 은색이 아니라 무색 투명합니다.
요 금천과 은천을 번갈아 입욕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해서 풍덩 풍덩
아리마 온천 다케토리테이 마루야마의 온천을 둘러보았습니다~~!!
대나무 공주가 살고있는 아리마 온천의 료칸, 다케토리테이 마루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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