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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가 보내준 트윗을 보고 오랫만에 귀여움에 심장이 떨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백한 건강 도너츠 하라 도너츠와 놀고 먹는 곰돌이 리락쿠마의 발렌타인 데이 콜라보레이션
이 소식을 접하자 제 심장은 교복의 미소녀에게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을 받을 때 처럼 두근거렸습니다.
요즘 뜨는 도쿄의 카페 하라노 키친
새하얀 도너츠 카페 '하라 도너츠'
건강한 도너츠 '하라 도너츠'
올해 리락쿠마와 하라도너츠가 3번의 콜라보를 시도, 1월에 한번, 2월 (발렌타인 데이), 3월 (화이트 데이)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미스터 도너츠에서 리락쿠마를 만날 수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입니다. 배신자 리락쿠마....
일본의 새해 복주머니(후쿠부쿠로) 스누피 도너츠 복 상자(미스터 도너츠)
우선 이번 발렌타인 데이 콜라보 상품으로
우선 리락쿠마 머그컵이 등장 하였습니다.
미칠 것 같은 귀여움.. 가격은 680엔 아마도 레어 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도너츠 가방 800엔
하라도너츠 먹는 리락쿠마라니....
작년에는 미스터 도너츠를 먹더니 살이 쪘나 봅니다. 그래서 올해는 담백한 하라도너츠로....
귀여워서 참을 수 없는 리락쿠마와 도너츠의 만남
처 포크에 찍혀 있는 도너츠 가방이 탐이 나는 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카롱과 리락쿠마의 만남
그것도 하라 도너츠에서 만든 두유 마카롱이라고 합니다.
당장 가서 사야겠다 하고 홈페이지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절망스러운 문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상품은 교토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아므르 데 쇼콜라 라는 이벤트에서만 판매...
이걸 사기 위해서는 교토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으... 달콤하고 귀여운 내 달다구리 들아....
안녕 ㅠ.ㅠ
눈물을 훔치고
마카롱은 포기 하라도너츠에 갈까 생각을 해보니 서울 명동에도 있는 하라 도너츠가 우리 집 근처에는 없는 것 입니다. ㅠ.ㅠ
설날에 받은 미스터 도너츠 공짜 쿠폰을 들고 쓸쓸히 도너츠를 구입하러 가기 위해 신발끈을 동여 맵니다.
그러고 보니 오사카에서 발견한 하라도너츠의 리락쿠마는 콜라보를 의미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때는 몰랐었는데....
리락쿠마 콜렉션은 일본 전국의 하라도너츠 매장에서 실시합니다. (명동은 잘 모르겠음)
마카롱은 교토 다카시마야 7층에서 2월 13일까지 한정 판매 합니다.
3차 리락쿠마, 하라도너츠 콜라보 공지는 3월 초 하라도너츠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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