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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컵라면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의 여성분 손가락이 엄청 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라면, 내가 만든 인스턴트 라면 기념관의 치킨라면
컵라면을 만드는 순서입니다.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르게 셀프 형식으로 이우어지며 좀더 간단합니다.
면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용기에 그림을 그리고 건더기를 고르는게 끝 입니다.
우선 자판기에 300엔을 넣고 컵을 고릅니다.
어떤걸 눌러도 같은게 나오지만 나름 고르게 되는
컵을 받고 나서 손을 소독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텅빈 컵라면 그릇
준비된 자리에 앉아 컵라면 용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컵라면 분해도가
컵라면 용기 아랫 부분까지 라면이 차 있는 건 아니였네요 ㅠ.ㅠ
나름 이쁘게 그릴려고 했지만 팬이 두꺼워 실패 ㅠ.ㅠ
그림을 그린 컵라면 용기를 들고 카운터로 갑니다.
용기를 올려 넣고 레버를 6바퀴 돌리면 용기 안으로 면이 쏘옥
이제 원하는 스프와 토핑을 고릅니다.
전부 넣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토핑은 4개 밖에 고를 수 없습니다.
고민고민 하고 있는데 점원이 기다리는 것 같아 서둘러 김치, 계란, 새우, 숯불 구이 치킨을 고릅니다.
단순하게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인생극장에서 선택을 하는 기분
토마토 칠리 소스 스프를 넣고
건더기를 다 넣고 확인을 시켜줍니다.
(여기서 잘못 넣었다고 다시 넣어달라고 하면 점원이 뭐라고 할까 궁금)
컵라면은 기계를 통과하며 뚜껑이 달려 나옵니다.
비닐을 씌우고
공기를 빼내어 포장이 완성~!!
제가 만든 컵라면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건 안전하게 들고가라고 공기 주입하는 봉투
탱탱해진 컵라면 봉투를 들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 공기 포장은 부피만 커지고 안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부풀어 터질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집에와서 컵라면을 먹어보니 ㅎㅎ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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