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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돈코츠(돼지 사골)라멘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카타 라멘(博多ラーメン)과 나가하마 라멘(長浜ラーメン), 원조격인 구루메 라멘도 있긴 하지만 구루메는 후쿠오카에서 30분 떨어진,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제쳐두고 보통 후쿠오카의 라멘이라고 하면 하카타 라멘과, 나가하마 라멘을 말하지요, 구루메는 구루메 라멘이라고 따로 불리고 있습니다.
구루메 라멘은 1937년 구루메에서 시작 돈코츠 라멘의 원조라고 불리우고 있고 하카타 라멘은 1941년 후쿠오카의 나카스에서 시작, 나가하마라멘은 1955년 나가하마라멘야(元祖長浜屋)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가하마 라멘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나가하마 쇼군 라멘집이 보입니다.
이 주변에 나가하마 라멘 가게들이 모여있고 이곳은 나가하마 라멘 야타이(포장마차)
오늘 찾아간 곳은 2010년에 새롭게 오픈한 나가하마라멘야(元祖長浜家) 발음은 같은데 뒤의 한글자만 다릅니다. 가게도 같고 맛도 같은 지점 같은 곳이지요
메뉴는 심플하게 라멘 밖에 없습니다.
한종류의 라멘과 카에타마(替玉), 카에니쿠(替肉), 그리고 밑에 나머지 3개는 맥주, 니혼슈, 소주 입니다.
카에타마는 곱배기와 비슷 국물을 남기고 면을 다 먹은 다음 다시 그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것으로 면 추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카에니쿠는 고기를 추가하는 것이지요
빨간 테이블이 인상적인 실내, 다른 것 없이 둘러 앉아 라멘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약간 중국 같은 느낌도 드네요
차와 베니쇼가(생강), 깨, 후추
나가하마 라멘집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것들
차는 아마도 우롱차가 아닐까 합니다.
빨간색의 생강 베니쇼가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 고기와 파, 면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지요
보통 돈코츠 라멘을 생각하면 진한 돼지 사골 국물을 생각하게 되지만 나가하마 라멘은 의외로 심플합니다. 고기국수 같이, 느끼함도 덜하고 개운한 느낌?
파가 둥둥둥
베니쇼가(생강)은 라멘의 잡냄새를 확 잡아 줍니다. 아삭아삭 씹는 맛도 있고 상큼하고 돈코츠 라멘에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면은 아주 가늘고 스트레이트 면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타멘 (조금 덜익힌) 면을 주문합니다. 식감도 좋고 후루룩 후루룩 국수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나가하마 라멘이 모여있는 장소는 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텐진등 주요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는 15분 정도 하지만 라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먹어보아야할 라멘 중에 하나일 것 입니다.
간소 나가하마야 (元祖長浜家)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港1-1-16 鶴一ビル
전화 : 092-731-0589
시간 : 18:00~25:00
좌석 : 30석
가는방법 : 후쿠오카 지하철 아카사카 역에서 도보 10분
전화 : 092-731-0589
시간 : 18:00~25:00
좌석 : 30석
가는방법 : 후쿠오카 지하철 아카사카 역에서 도보 10분
메뉴 :
長浜らーめん …400円 (나가하마 라멘)
長浜らーめん …400円 (나가하마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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