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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아사쿠사에 들렸을때
사온 푸딩을 먹어 보겠습니다.
모양은 가슴모양이고 사이즈는 A컵에서B컵 사이일까요 >.<
아무튼 보시는 바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전글어딘가에~
먹기 좋게 스푼과 시럽이 들어있습니다. 시럽은 커피시럽으로 카라멜맛도 조금 나는것 같았습니다.
뚜껑을 열고 살짝 만져 보니 말랑말랑한게~ (푸딩이 당연히........)
보통의 푸딩과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상온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한걸 보니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을꺼라는 생각도....
살짝 핥아도 보았는데... 음... 역시나 푸딩이군요
(왠지 변태가 된느낌..)
바로 한 스푼 푹 찔러서 떠먹어 보았습니다. 맛은 가게에서 파는 푸딩이랑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한 스푼 뜬 자리에는 같이 있던 커피 시럽을 넣고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럽없이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네요.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친구가 배고프다고 벌써 먹어버려서.. 저도 저녁에 갑자기 출출해서 냉장고 문을 열어 보았더니 먹을것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먹게 되었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맛은 그럭저럭 맛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스푼 까지 다먹고 용기를 보니 UFO가 생각이 나는 군요.
내용물이 없으니 처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것 같습니다.
가격은 358엔 이였던가 많이 비쌌습니다.. 두번 사먹기는 좀....
다 먹고 나서 잘 생각 해보니 그냥 평범한 용기에 점하나 찍은것 이군요 점하나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팔고 있습니다. 그냥 이용기에 담아서 푸딩을 팔게 되면 100엔도 안할 것을 아이디어로 점하나 찍어서 358엔 258엔의 부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 할때 특히 평범한 상품이라면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 됩니다.
하지만 두번은 먹고 싶지 않은 가격이기도 합니다만.
평범한 관광객이 언제 또 와서 사가겠습니까
처음에 비싸게 팔아버리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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