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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나고야 기후

일본의 10대 고급 온천 료칸, 게로온천 스이메이칸에서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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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지역 렌트카 여행

그 첫날의 숙소는 일본의 3대 명천인 게로 온천(下呂温泉)의 스이메이칸(水明館) 이였습니다.

일본의 3대 명천으로는 아리마 온천(有馬温泉), 쿠사츠 온천(草津温泉), 그리고 이곳 게로온천을 꼽는데 이는 일본의 유학자 하야시 라잔(林 羅山)이 뽑은 것으로 사람마다 말하는 3대 명천은 조금씩 다릅니다.





스이메이칸은 게로온천을 대표하는 전통과 역사과 있는 료칸으로 1932년 창업하였으며 히다강 주변의 1만평의 부지에 세워진 대형료칸입니다. 

일본 여행 신문에서 발표하는 프로가 선정하는 온천 호텔 100선에서 항상 10위 안에 들어가는 료칸이기도 합니다.





제가 묵은 객실 리모델링 하였는지 오래된 료칸 같지 않고 아주 깔끔하였습니다.





창문을 열면 게로역과 지나가는 전차가 보입니다.





방안 한 모퉁이에 깔끔하게 다다미가 깔려 있었습니다.


 


료칸에 가면 꼭 있는 과자, 그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것이 대부분입니다.

히다규(소고기) 센베 과자와 스이메이칸노 카오리라는 떡이 있었습니다.





료칸안의 온천이나 료칸 주변을 산책할 때 입는 유카타





방에 짐을 풀러두고 가볍게 료칸 안을 둘러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지만 료칸이 너무 넓어 @.@





료칸안의 일본 식 정원과 호수 료칸 관내 투어가 있을 정도로 넓고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호수 가운데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가 보입니다.





정원에서 조르르 물 흘러가는 소리를 들으며 말차 한 잔





저녁이 되면 작은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호수 안에는 큼지막한 잉어들이 유유히 헤험치고 있습니다.





호수와 폭포와 잉어





정원 반대편에는 서양식 풀이 있었습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인지 개장은 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을 즐기고 있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료칸 곳곳에 예술 작품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관내 투어를 돌면 각각 료칸에 놓여 있는 미술품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관내를 둘러보고 난 다음 이제 온천을 즐기로 욕조로





게로온천의 수질은 
 pH9.2의 상당히 높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일본에서도 극히 드문 온천 중에 하나로 온천에 들어가면 피부가 미끌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이메이칸에는 다양한 온천이 있었으며 마음에 드는 온천, 혹은 방에서 가까운 온천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가족온천이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들어가도 좋습니다.





저녁을 먹고 자기전 온천을 즐기는 면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




위 온천 이용 방법은 온천 갈때 살짝 참고 하세요~~

일본의 3대 명천 게로 온천의 스이메이칸에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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