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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의 아름다운 신사 우도 진궁을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고 아오시마로 향해 이동하였습니다.
미야자키 해변 절벽 동굴안의 신사 우도신궁
내 운을 실험해 보는 미야자키 우도신궁의 운 구슬(운다마)
창밖으로는 미야자키의 아름 다운 해변, 백사장이 보입니다.
서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우도진궁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아오시마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오시마는 버스 정류장에서 5분, 아오시마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섬까지는 다리가 놓여 있어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는 일본 남 규슈의 마야자키의 둘레 1.5km 작은 섬입니다. 섬 전체가 아열대 식물로 뒤덮여 있고 섬 중심에는 5,000 그루 정도의 빈랑나무가 있으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 중앙에는 아오시마 신사와 휴우가 신화관이 있으며 결혼, 순산, 육아의 신을 모시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섬 주변에는 해식 작용에 의해 생겨난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불리우는 독특한 지형이 보이며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할아버지
멀리 아오시마 신사의 도리이가 보입니다.
언덕이 없는 작은 섬이여서 천천히 산책하 듯 둘러봐도 30분이 안 걸립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ㅠ.ㅠ
날씨가 좋으면 이름 처럼 푸르른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아오시마(靑島)
오후에 도착하여 물이 밀려들어오고 있어 도깨비 빨래판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해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도깨비 빨래판
도깨비들이 와서 빨래를 빤다고 해서 붙여진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정말 독특한 무늬로 파여있는 바위들
상당히 넓은 지역, 섬 둘레가 전부 도깨비 빨래판 입니다.
하트 모양 발견
토끼? 미키마우스?
멀리서 보이던 도리이를 지나
섬 반대쪽에 도착 하였습니다.
구름이 꾸물꾸물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입니다.
미야자키의 해변
멀리 하얀 등대가 보입니다.
파도가 심하게 치는데 낚시하는 분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도깨비 빨래판을 따라 다시 섬을 둘러봅니다.
섬 둘레에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고기 많이 잡으세요
아까 건너온 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들 조개 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안녕 아오시마
갑자기 춤추는 대수사선 생각이...
신화속의 신들을 빛어 두었네요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아름다운 미야자키의 작은 섬 아오시마
다음에는 좀더 화창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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