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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여행] 일본여행 중 라면이나 덮밥이 땡길때, 라멘, 돈부리 테마파크 시나가와 시나테츠에서 먹은 세타가야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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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미스터 라멘이라고 불리우는 마에지마 츠카사(前島 司)씨가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인 세타가야(せたが屋)에 가 보았습니다. 세타가야는 도쿄 코마자와 점이 본점인 라멘 전문점으로 하네다 공항을 비롯 도쿄 각 지역에 지점이 있는 가게 입니다. 미스터 라멘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라멘을 개발하고 가게를 코디네이터 한 마에즈마 츠카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가게 이기도 합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시나가와역의 시나타츠(品達)지점
시나타츠는 멘타츠 시치닌쥬(麺達七人衆)의 라멘 전문점 7곳과 돈부리 고닌쥬(どんぶり五人衆)의 덮밥 전문점 5곳이 모여있는 레스토랑 상가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와 같은 테마 파크 같은 느낌의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라멘이나 돈부리의 소스 등은 한편에 있는 선물 코너에서 따로 구입 할 수도 있었습니다.





시나타츠에서는 세타가야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츠케멘 테츠라(つけめん TETSU)는 츠케멘 전문점에 가고 싶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 가지 못하고 대신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세타가야, 가게의 이름은 도쿄의 살기 좋은 동네인 세타가야(世田谷)구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세타가야(せたが屋)라고 하였습니다.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며 말 장난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테츠에서 꼭 먹고 싶었는데 줄서 있는 것을 보니... 테츠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세타가야에서 먹습니다.





도쿄에서 한창 츠케멘이 유행하던 때라 츠케멘과 라멘이 메인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돈코츠 라멘이며 시오라멘이 몇 종류 보입니다.





어느 라멘집과 비슷하게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 점원에게 건내줍니다.
자판기에 사진이 다 들어가 있어 고르기가 힘들지 않습니다.





요런 식권을 사서 주면 됩니다. 





점심 시간 때라 정신없이 바쁜 세타가야의 주방





숙달된 점원의 손놀림에 라멘이 척척척 만들어 집니다.





교자도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라멘에 교자를 같이 주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라멘의 양은 상당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많이 드시지 않는 분이라면 라멘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명이라면 나누어먹으면 좋을것 같고요





라멘의 맛을 조절하는 고추기름, 후추, 간장, 식초, 고추가루, 다진마늘 등등 전 소화에 도움이 되게 식초를 살짝 뿌려 먹습니다.





노릇노릇 맛있는 교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라멘가게의 교자는 대부분 맛있으니 실패할 확률은 적습니다.





세타가야의 츠케멘 면을 국물에 살짝 찍어 먹는 라멘





여기에 면을 살짝 찍어 먹습니다. 육수는 라멘육수와 거의 비슷하나 조금 진합니다.





세타가야의 츠케멘은 면발이 보통라멘과 달리 넓고 꼬불꼬불 합니다. 칼국수와 비슷한 느낌이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세타가야의 라멘, 전부 토핑을하여 건더기가 풍성합니다.
진한 돈코츠 라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츠케멘이 더 맛있던것 같습니다.

일본여행중 덮밥이나 라면이 땡기신다면 시나가와의 시나테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나테츠 (品達)

주소 : 東京都港区高輪3-26-20
전화 : 03-5475-7020
시간 : 11:00~23:00
HP :  http://www.shinatatsu.com/

세타가야 (せたが屋) 


위치 : 시나테츠 내부
HP : http://setaga-ya.com/index.html
라멘 : 700엔 ~ 츠케멘 7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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