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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색다른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미군 부대와 인접한 곳이여서 인지 미국인들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오키나와 라기보다는 하와이 같은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는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나하 시내에서 버스로 50분 정도 걸리는 오키나와 본 섬 중남부의 챠탄쵸 미하마(北谷町美浜)지역의 테마파크 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스크램블 교차로
아메리카 빌리지의 상징인 관람차
태풍의 영향인지 정 가운데의 코카콜라 마크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빙글빙글 돌고 있는 빨간색 관람차
조용히,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여서 그런지 게 장식도 보통 일본의 게 장식과 많이 다릅니다.
좀더 편하게 아메리칸 빌리지를 둘러보기 위해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는 아메리칸 빌리지 스크램블 교차로 스타벅스 2층의 관광센터에서 대여해 주며
500엔에 4시간 800엔에 8시간입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18시까지는 반납을 해야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발!
해변가 도로를 따라 먼저 미야기 지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방파제에는 그라피티가 가득 그려져 있어 하나하나 보면서 달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의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씽씽~!
5분 ~ 10분쯤 지나 미야기 지역의 방파제에 도착하였습니다.
미야기 지역은 파도가 좀 있어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미야기의 해변 산책로
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구름 사이로 이쁘게 빛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이번엔 아라하 비치에 들렸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아라히 비치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
아라하 비치는 위 포스팅에서~!
아라하 비치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자전거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 입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이번에는 선셋 비치에 도착하였습니다.
선셋 비치의 해수욕장에는 일본 고고야구부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었습니다.
선셋이 아름다워 선셋비치라고 이름 붙혀진 선셋 비치
현아가 이곳에서 버블팝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합니다.
해파리 주의 표지판이 버블팝 뮤직비디오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표지판위에 버블팝 스티커를 합성해서 나왔을 것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아메리칸 빌리지, 아라하 비치, 선셋 비치, 미야기 방파제
오키나와에서 자전거
다음번에는 자전거로 오키나와를 일주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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