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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 군것질
과자와 음료를 들고 밖으로 나와 가볍게 피크닉 기분을 즐겨봅니다.
우선 시즈오카의 후지산 세계유산 등록기념 후지산 한정 우마이봉 개봉을
맛도 세계유산 급의 맛이라고 합니다.
소개는 상당히 과장되게 적혀있으나 들어있는 우마이봉의 갯수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봉투는 커다란데 달랑 8개
맛은 치즈맛 특별히 다를게 없습니다.
그래도 우마이봉은 맛있습니다.
일본 인기과자 우마이 봉을 맛있게 먹는 방법
다음은 가루비의 쟈가리코
쟈가리코는 보통 컵에 들어있는데 이번에 나온 오 쟈가리코는 봉투에 담겨 있습니다.
오 쟈가리코는 조금은 자극적인 맛으로 겨자 맛과 와사비 간장 맛 두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쟈가리코 겨자 맛
베이컨과 겨자가 섞여 있는 맛 자극은 좀 약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쟈가리코 와사비 간장 맛
콧끝이 찡해지지는 않지만 나름 와사비 맛도 나고 간장의 짭조롬한 맛에 술 안주로 딱일 것 같은 맛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은 맛입니다.
하지만 와사비 맛과 겨자 맛을 번갈아 먹어보니 의외로 겨자맛이 자극이 강했습니다. 따로 먹을 때는 몰랐었는데 비교해보며 먹으니 미묘한 차이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호로요이
카시스와 오렌지 맛이 있어 같이 들고 왔습니다.
진리의 호로요이 가격도 착하고 맛도 뛰어나고 우리나라에서 팔면 대박날 것 같은 상품입니다.
카시스 오렌지는 카시스 원액에 오랜지 주스를 섞은 칵테일로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호로요이와 쟈가리코의 행복한 오후
가벼운 나들이에 딱인 조합인 것 같습니다.
마법의 칵테일 소주, 호로요이(ほろよ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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