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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를 여행 중 들린 하기(萩) 라는 작은 마을
차를 타고 거리를 지나며, 종종 길 고양이를 스쳐지나가곤 하였는데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한 마리의 통통한 고양이 발견
태풍속의 야마구치 2박3일 여행 (시모노세키, 츠노시마, 하기, 미네, 야마구치, 도키와공원)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피해 자동차 아래에서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통통 냥이
누가 업어가도 모를듯이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운전사 아저씨도 고양이가 깰까 봐 조심조심
차에서 내려 핸드폰으로 몰래 사진을 한 장 찍고 웃으며 돌아갑니다.
그르렁 그르렁 거리며 꿈을 꾸다
잠깐 몸을 뒤척입니다. 꿈에서 놀랐는지 비가와서 몸이 쑤시는지, 잠깐의 몸부림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손 인사하고 일을 하러 갑니다.
쿨쿨쿨
음냐음냐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통통이가 잠에서 깨었는지 눈을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피곤한 표정 가득
팔을 겹쳐 자세를 바꾼 다음 다시 꾸벅꾸벅 졸다 잠이 듭니다.
잠들은 고양이를 뒤로 하고 또 다른 만남을 가지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이곳에 들렸을 때에도 같은 자리에서 졸고 있는 통통한 고양이를 만났으면 합니다.
길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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