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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순 백색의 고양이 사진에 이끌려 찾아 간 후쿠오카 텐진의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큐링구 자 로프토, 일본식 영어 발음)
후쿠오카의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 다른 일정을 생략하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똘망똘망 하얀 고양이의 유혹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keurig the loft 는 지난번에 소개하였던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의 2호점으로 게고공원(警固公園) 맞은편 건물 4층에 위치하는 고양이 카페입니다.
카페에 입장할때에는 카페에서 준비한 슬리퍼로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이곳도 본점인 카페 큐링과 같이 버려진 고양이나 상처를 입은 길 고양이 등 갈 곳을 잃은 고양이들을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본점보다 조금 더 공간이 넓으며 테이블도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비롯 대부분의 시스템은 카페 큐링과 동일합니다.
따듯한 햇살이 비치는 넓은 창가가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
창 밖으로 텐진 거리의 모습도 보고, 햇살을 받으며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도 관찰하고
여유롭게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어느 고양이 카페와 다름 없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슬금슬금 다가오는 고양이들
귀여움에 빠져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귀중품은 따로 옷장에 보관하는데 고양이가 와서 위험한 물건인지 살짝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큐링 더 로프트 라는 이름과 같이 천장에는 고양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무 구조물이 있어 성큼성큼 이동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고양이들의 표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아크릴판이 놓여 있어 고양이의 귀여운 핑크빛 발바닥을 관찰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고양이를 보살피는 훈훈한 종업원 누나
식사 시간이 찾아오면 한 바탕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때 만큼은 숨어있던 고양이들도 튀어나와 카페의 바닥은 고양이들로 가득합니다.
모두가 밥을 먹고 있을 때 무언가 생각에 잠긴 한 마리의 얼룩 고양이
밥을 먹고 나면 하나 둘씩 어디론가 사라져
가장 편한 자세로 졸음이 찾아오길 기다립니다.
갑자기 졸음신이 찾아와 나무 위에 메달려 잠들어 버린 고양이
멋진 고양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더 로프트
귀여운 고양이들이 같이 놀아줄 인간 친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을 모실 집사도 모집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로 대려오기는 힘들겠지요?
후쿠오카의 즐거운 고양이 카페 큐링 더 로프트 였습니다.
Neko Cafe Keurig the loft 네코 카페 큐링 더 로프트
전화 : 092-721-0909
주소 : 福岡市中央区今泉1-22-21
시간 : 11:30～22:00
휴일 : 목요일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이벤트 당첨자 분들과
고양이 섬으로 떠나는 여행 참여자들과 함께
이곳 카페에 들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벤트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도전해보세요~!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이벤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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