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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하네다 공항 10주년 행사를 마치고
하네다 공항을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제 1 국내선 터미널
반대편으로 국내선 제 2 터미널이 보입니다.
하네다는 우리나라의 김포와 같이 국내선 위주의 공항이며 도쿄의 또 다른 공항인 나리타 공항이 인천공항과 같이 국제선 위주의 공항입니다.
일본은 자국내에 공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국내선 위주인 하네다 공항도 2개의 터미널을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는 국내선 제 1 터미널
다양한 쇼핑시설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지하 1층의 요지야 카페
5층의 전망대, 새로 리뉴얼을 하였는지 깔끔하게 꾸며두었습니다.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선 제 1 전망대
일본은 공항마다 전망대가 하나 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었던 전망대, 후지산, 동경만, 스카이 트리 등 도쿄 주변의 랜드 마크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국내선 활주로와 멀리 보이는 국제선 터미널
그 뒤로는 후지산의 실루엣이 살짝 보입니다.
전망대 입구에는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SKY STATION 카페
이곳에서는 하네다 공항 한정 맥주인 SKY ALE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느낌의 진한 맥주였습니다.
해가 넘어가고 조금씩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활주로
하늘은 점점 붉고 파랗게 물들어 갑니다.
후지산과 하네다 국제공항을 뒤로 하고
이제 도쿄시내를 향해 달려갑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 국제선 일루미네이션, 하네다 공항 에도코지 상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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