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오직 식빵 만을 만드는 베이커리, 식빵 레스토랑 La Cantine Centre The Bakery

식빵만을 만들며 식빵을 응용한 요리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La Cantine Centre The Bakery
보통 베이커리에서 식빵은 눈에 띄지 않게 기본으로 판매되는 빵이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식빵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무츠카도 베이커리 등)

La Cantine Centre The Bakery 는 유명 파티쉐인 뷔론(VIRON)이 관여하고 있는 요식업 전문회사에서 새롭게 런칭한 베이커리입니다. 이외에도 브런치 전문인 브라스리 뷔론 (Brasserie VIRON)등 인기의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식빵을 사거나 이곳의 요리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생깁니다.

전 안에서 먹고 가기위해 대기표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제 앞으로 4팀 한 15~2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곳에 메뉴는 크게 식빵, 토스트, 샌드위치로 나뉩니다.
식빵은 다양한 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잼 세트(ジャムセット), 3종류의 각각 다른 맛의 버터와 함께 먹는 버터 세트(バター食べ比べセット), 그리고 잼과 버터를 동시에 고를 수 있는 잼 버터(ジャム＋バターセット) 세트가 있습니다.

토스트는 치즈, 프렌치, 슈가버터 등이 있고, 샌드위치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가게에는 많은 손님들이 식빵으로 만든 요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냥 기다리기 지루해서 식빵도 사보려고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식빵은 3종류의 식빵이 1시간 간격으로 하나씩 나오는데 운이 좋게 딱 식빵이 나올 시간이였습니다.

식빵과 잼등 테이크 아웃 상품들은 가게 입구 오른편에서 구매합니다.

제 순서가 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게 안은 빵 굽는 향기로 솔솔

이곳의 특징 중 하나로 식빵은 자리에서 직접 구워먹고 식빵을 구워먹기 위한 토스트를 고를 수 있는 점 입니다.
다양한 메이커의 토스트기 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트로한 파란색의 토스트기

주황색의 토스트기

대형 식빵을 굽는 토스트기 일까요? 옆으로 길쭉한 토스트기

가게 내부에는 카페와 같은 느낌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방금 만든 식빵을 기계에 넣고 일정한 크기로 컷팅 합니다.

슉 슉, 식빵 갈리는 소리

식빵이외의 요리를 깔끔하게 오픈된 주방에서 만들어 냅니다.

토스트기를 고르고 잼, 버터 세트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블루베리 잼, 오랜지 잼, 딸기 잼, 꿀, 초코, 땅콩 잼 6종류의 잼이 나왔습니다.

집에서도 아침에 이렇게 놓고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잼과 버터, 꿀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토스트기의 방긋 웃는 스티커가 빵이 맛있게 익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빵의 종류는 3종류 일본산 밀가루를 이용한 가쿠쇼쿠 빵(角食パン) 840엔 (길게 구워낸 식빵을 1/2 컷으로 한것, 세트 메뉴에 나오는 빵은 그 식빵을 다시 8등분 한 것 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산 밀가루를 이용한 빵 840엔, 영국식 식빵(イギリスパン) 735엔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