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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전시회

길 고양이 전시회 화양연화, 서울대 입구 길냥이 카페 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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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 길 고양이 사진전 <화양연화>, 찰카기 김하연 작가님과 캘리그래피 작가 김초은님이 만들어내는 길 고양이 이야기 <화양연화 in Seoul>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김초은님 블로그

http://iglooo.blog.me/


김하연님 블로그

http://ckfzkrl.blog.me/






전시는 서울대입구의 <나는 고양이> 카페에서 열리며, 나는 고양이 카페는 길 고양이, 유기묘 11마리가 모여 살고 있는 작은 공간 입니다. 






입구에 마중나온 코에 쩜난 턱시도 고양이

전시회를 찾아온 분들의 포스팅에서 종종 등장하는 고양이로 요 주변의 길 고양이 같습니다.






카페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카페 입구의 문은 고양이가 뛰쳐 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입장하여야 합니다.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갈색 줄무늬 고양이

카페는 입장료가 있으며 입장료는 음료수 한 잔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고양이가 주문을 하고 들어가는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몰래 들어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을 경우 잠깐 기다리기 좋은 의자



 



카페의 모습입니다.






작가 한 명이 시작한 작은 변화

이 카페가 있는 관악구도 길 고양이들이 많이 있으니 요런 움직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우선 이곳에 찾은 목적인 전시를 감상합니다.






사진도 그렇지만 글을 읽어보면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고 잘 관찰한 느낌이 듭니다.






아름다운 글이 아름다운 글체로 더욱 아름답게 꾸며집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단 하나는 배고픔이다.






카페 안에는 작은 방이 두곳이 있어 그 곳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고 나서 카페의 고양이들을 만나봅니다.





전시도 좋지만 고양이들과 보내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한 고양이






카운터의 무서운 고양이






장난꾸러기 줄무늬 고양이






동네 아이들도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의 장난에 피난해 있는 갈색 줄무늬 고양이들






아이들에게 고양이의 본 모습을 소개한다면

아이와 고양이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카운터를 지키는 직업정신 투철한 갈색 줄무늬 고양이


















졸지 않으면 고양이가 아니다.

그렇게 활발하던 고양이들도 잠깐 사이에 모두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아예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자기 시작합니다.






자다가 긁적긁적






한 번 잠들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것이 또 고양이 입니다.






모두가 졸고 있을때 아이들과의 장난에 정신이 없었던 젖소 고양이






그리고 엉덩이를 토닥토닥여주면 다가와 안기는 검정 고양이

옆자리에 있는 꼬마아이에게 궁디 팡팡을 알려줬습니다.






제가 기고한 원고가 있는 잡지를 보고 있는 꼬마 아가씨






고양이 덕분에 친구가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만나고 전시도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공간

나는 고양이 카페






카페 나는 고양이 위치 및 전시회 일정

http://ckfzkrl.blog.me/2200524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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