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키나와(沖縄) 여행이 붐일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오키나와에 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휴양지와 류큐문화, 일본 특유의 서비스 정신과 시스템이 공존하는 곳 오키나와
원래 여행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으나 동남아보다 비싼 요금, 콘텐츠 홍보 부족으로 평범한 관광지였지만
최근 엔화 하락과 오키나와의 방송 촬영 지원 등으로 가격이 저렴해지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어, 여인의 향기, 슈퍼맨이 간다(추사랑), 버블팝(현아) 등 우리나라의 영화, 드라마 버라이어티 방송에 종종 소개를 모으며
최근에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의 여행지로 나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사진은 고우리오오하시(古宇利大橋)
괜찮아 사랑이야 8화 장면속의 드라이빙 코스, 빨간 오픈카를 타고 오키나와 중서부 지역의 해안도로를 달리고 이곳에도 들리게 됩니다.
고우리오오하시는 고우리지마 라는 섬과 오키나와 본섬을 연결해주는 직선으로 길게 뻗은 2km의 다리입니다.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스파(オキナワマリオットリゾート&スパ)
처음 찾은 곳으로 방을 고르기 위해 여러 곳을 둘러본 곳 입니다. 마치 호텔 인스펙션을 하는 것 같더군요
오키나와의 리조트 호텔 중 한 곳으로 사실 여기보다 좋은 시설은 오키나와에 많이 있습니다.
다음은 여행의 목적이 된 만자모(万座毛)
류큐왕국의 국왕이 이 곳의 벌판을 보고 만명이 앉아도 될 정도로 넓다고 하여 만자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파도가 센 오키나와 중서부의 해안의 해식절벽인 만자모
만자모의 바위는 가운데 구멍이 뚤려 있고 그 모양이 코끼리 코 모양으로 생겨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만자모에서 보이는 맞은편의 넓은 바다는
ANA인터콘티넬탈 만자비치 리조트(ANA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万座ビーチリゾート) 입니다.
드라마에선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나옵니다.
오키나와의 전통무용 에이사를 보며 여행을 즐겼던 곳은
류큐무라(琉球村)입니다. 오키나와 중북부의 테마파크로 오키나와 민속촌 같은 느낌입니다.
류큐시대의 마을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슈리킨죠쵸 이시다타미미치(首里金城町石畳道)
드라마에서 숙소 문제로 다투던 곳으로 슈리성까지의 돌담 길 입니다.
야치문 킷사 시사엔(やちむん喫茶シーサー園)
드라마에서 차를 마시며 쉬어 가던 곳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으로 다른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소개 된 곳입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사진에도 이곳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상징인 동물 시사의 조각과 동상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산 깊은 곳에 있어 처음 찾아 갔을 때 이런 곳에 정말 카페가 있을까 하면 갔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찾아가 보니 정말 좋았던 곳 차와 오키나와의 빈대떡(?)을 먹었었습니다.
무라사키무라(むら咲き村)
32개의 공방 101가지의 체험이 가능한 곳
드라마에서는 이곳에서 시사 인형 색칠하기 체험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
관람차를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곳 야경은 물론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오키나와의 젊은이들이 데이트 장소로 꼽는 아메리칸 빌리지
빙수를 먹었던 공터
강가라노타니(ガンガラーの谷)
오키나와의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오키나와 남부의 관광명소 입니다.
그리고 먹방을 찍던 우후야(大家)
100년이 넘은 류큐의 고민가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마시던 맥주는 오키나와의 맥주 오리온 맥주 입니다.
이 글을 적다보니 오키나와에 또 가고 싶어 집니다.
저랑 오키나와에 가실 분 손!
괜찮아 사랑이야 배경지를 돌아보는 투어를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