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만난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인기

1997년 소년점프에서 시작하며 지금까지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원피스

단행본 누적 판매 부수 3억 1000만부, 초판 판매부수 일본 출판 사상 최고기록인 405만부(67권, 2012년)를 가지고 있는 히트작입니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尾田栄一郎)는 캐릭터 판권료로만 년 3,000억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현재 세계 최고 인기 만화,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독서실에서 킹카 해적이라는 이름으로 해적판을 읽을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요 ^^0

아무튼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도 원피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루피의 마스코트인 무기와라 보시(麦わら帽子, 밀짚모자)는 USJ의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자를 쓰고 USJ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거의 매년 원피스 특별 매장을 마련하여 원피스에 관련된 기념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예 어트렉션을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USJ의 담당은 워낙 큰 작품이라 계약등 여러가지가 까다롭지 않다고 합니다.

고잉 메리호를 타고 모험하는 어트렉션을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요~~

자꾸만 눈이 가는 루피의 밀짚모자, 한 5년전에 샀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못찾아 항상 보면 살까 말까 고민을 합니다.

정의의 해군 망토, 이건 의리로 팔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조로는 점점 비중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매력의 캐릭터

너무 어른스러워진 나미(?) 나미 맞나요??

USJ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밀짚모자를 쓰고 다닌다면 더욱 흥이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는 쥬라기 공원에 있는 디스커버리 레스토랑에 가보았습니다.

특별 기획으로 원피스 관련 음료와 먹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뼈대 아래 숨어있는 해적깃발

이곳의 음료는 귀여운 원피스 캐릭터로 만든 컵에 담겨 나옵니다.

음료 보다는 이 컵이 탐이나서 한 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피스를 보다 가장 처음 눈물이 났던 것은 쵸파의 스토리

그래도 우선 주인공을 선택

가볍게 한 잔 마시고

USJ의 야간 퍼레이드를 보러 갑니다.

빨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원피스의 어트렉션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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