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의 무사(사무라이, 侍)들이 살던 성하마을 기츠키(杵築)
기츠키 성하마을에서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와라쿠안(和楽庵)
기츠키에서 기모노를 대여해주는 곳으로 130벌 이상의 기모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합으로 1,000가지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는 곳입니다. 1벌 대여하는데 2,400엔(9:00~16:30) 교토나 다른 일본의 관광지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 입니다.
몸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오비(帯), 종류와 디자인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듭니다.
결정은 모델 분에게 ^^
우선 언덕위의 저택인 히토마츠테이(一松邸)에 올랐습니다.
멀리보이는 기츠키 성 기츠키(杵築)성은 성하마을(죠카마치, 城下町)가 내려다보이는 시로야마(城山) 공원의 조금 높은 언덕에 세워진 작은 성이며, 이 도시의 상징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1394년에 축성되어 파괴되었다가 1970년에 복원된 세 방면이 바다와 강에 둘러싸여 있는 성입니다.
히토마츠테이 저택을 둘러보기 시작
잘 보존된 저택이라 사진의 배경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곳에 집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기츠키 시내와 멀리는 벳푸, 주변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히토츠마츠테이 저택의 복도에서
요건 연출 사진
저택에서 내려오는 길
시오야노사카(塩屋の坂, 시오야의 언덕)
전에 소금가게가 있었는지 소금가게의 언덕 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등교길이 험난하군요
기츠키를 알리는 표지에 종종 쓰이는 사진의 풍경
맞은편에 있는 언덕 스야노사카(酢屋の坂) 주변의 흙담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스야노사카(酢屋の坂)에서 바라본 맞은편의 시오야노자카
이곳의 무사의 저택에서 모델 놀이
반사판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과거 무사들이 살던 집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그길을 그대로 걷는
기츠키에서의 기모노 체험
기츠키 성하마을을 걷다
일본의 여름을 걷다
기츠키 성하마을을 둘러보며 한 참을 건다 목이말라 한 찾집에 들어갔습니다.
오차도코로 토마야(お茶処とまや)라는 이름의 찾집으로 280년 동안 대를 이어 지켜온 곳 입니다.
분명 향이 좋은 차가 담겨 있을 듯한 그릇들
주인 아주머니의 설명과 함께 말차 체험
정성스럽게 말차거품을 냅니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찾집에서
따뜻한 말차 한 잔
말차 한 잔 하시고 가세요!
기츠키에서의 즐거운 기모노 체험
일본여행 중 이쁘고 색다른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라쿠안(和楽庵)
전화 : 0978-63-1210
주소 : 大分県杵築市杵築372-4
시간 : 9:00~16:30
오차도코로 토마야 (お茶処とまや)
전화 : 0978-62-2139
주소 : 大分県杵築市杵築新町385
시간 : 09:00~19:00
http://www.tomaya.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