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여행] 300년을 이어온 전통의 맛 기츠키 와카에야의 다이차즈케, 규슈 렌터카 여행



규슈 렌터카 여행

기츠키에서 점심은 와카에야(若栄屋) 라는 오래된 요리 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입구에는 현대식 건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큰 편이며 연회나 행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입구에 앉아 있는 고등어 한 마리






사람을 보고 쪼르르 달려오는 길 고양이 






알고 보니 이곳의 점장 고양이라고 합니다.

항상 입구에서 손님이 오면 마중을 나가기에 길 고양이에서 점장 고양이로 


 

 



점장 고양이는 자기는 털이 빠져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며

입구에서 이곳의 주인에게 안내를 넘겼습니다.


계속해서 안내를 받아 자리로 이동합니다.






자리 뒤에는 연회나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점심을 먹기에는 너무 넓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옛 가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전쟁시 입었던 갑옷의 레프리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저 옷을 입고 싸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주인 아저씨의 환영 인사와

가게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젊은 주인 아저씨, 알고보니 가게를 이어 받은 것이며 자기는 16대째 라고 합니다.






와카에야(若栄屋) 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16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는 기츠키의 요리 전문점으로 일본의 요리 만화에서도 소개 되었을 만큼 유명한 곳으로 도미 오차즈케(다이차즈케, 鯛茶漬け)가 명물입니다. 우레시노(うれしの) 라고도 불리우는 이 요리는 신선한 도미살을 밥위에 올려놓고 깨를 갈아 만든 양념과 뜨거운 차를 뿌려 먹는 요리로 3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통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쁜 자기 그릇에 담겨 나오는 와카에야의 명물 다이차즈케

 


 

주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를 가져 왔습니다.

 



 

오차즈케는 밥에 차를 부어 먹는 요리로 

어떻게 생각하면 물에 밥 말아먹는 거와 같습니다.


하지만 토핑과 양념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도 녹차, 우롱차, 보리차, 현미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로 녹차 이용) 최근에는 차 대신에 멸치 국물이나 가츠오 국물 등 다시(だし)를 이용한 오차즈케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얀 밥위에 참께 소스로 양념된 도미살을 위에 놓고 그 위에 따뜻한 차를 따릅니다.

 

 

 

 

 

다이차즈케 셋팅 완료!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디저트인 와라비모찌(わらびもち)

말캉말캉한 일본의 떡 요리

 

 

 

 

 

메인 요리인 다이차즈케 입니다.

맛은 참깨 도미 죽(?) 같은 느낌으로

도미살이 말랑말랑하고 양념이 고소해 맛있습니다.

 

 

 



다이차즈케의 다른 이름은 우레시노(うれしの)입니다.

우레시노는 일본어로 기쁘다 라는 의미인데 이 이름을 가지게 된것은 사연이 있습니다.

과거 이 요리를 지역의 영주에게 진상하였을 때 영주가 우레시노를 외치며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 요리가 우레시노가 되었다고 합니다.


맛있게 먹으며 주인 아저씨에게 우레시노 라고 외쳐주지 않을 수 가 없네요

기츠키 16대 300년 전통의 요리 우레시노 다이차즈케


기츠키에 들린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와카에야(若栄屋)


전화 : 0978-63-5555

쥬소 : 大分県杵築市杵築665-429

시간 : 11:00~21:00

http://wakaeya.main.jp/




이번 규슈 렌터카 여행이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살짝 구경오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tw5uKJdWoc







베쯔니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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