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야경, 홋카이도 하코다테, 나가사키, 고베
3대 야경 중 한 곳인 고베의 야경을 감상하러 항구가 있는 메리켄 파크에 들렸습니다.
숙박은 고베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호텔 중 한 곳인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호텔에 들어가 창을 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고베 타워를 바라보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고베의 항구는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들어 가는 고베 시내의 건물에서 하나 하나 불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고베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부터 고배 시내까지의 풍경
해가 저물고 있는 고베의 서쪽 하늘
하늘과 함께 붉게 빛나는 고베 타워
붉은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며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할 준비를 합니다.
매직아워 시간이 찾아오자 파랗게 변신하는 고베의 하늘
호텔의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고베의 밤바다를 걷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목적지는 맞은편의 쇼핑 몰인 모자이크
메리켄파크에서 모자이크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약 15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호텔 옆에는 유람선이 정박해 있고 그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베 타워를 향해 길게 뻗어 있는 산책로
밤이라 더욱 밝게 빛나는 항구의 건축물
우뚝 솓은 고베타워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고베 야경의 중심이 되는 곳 입니다.
1963년에 만들어진 높이 108m의 전망 타워로 정확한 명칭은 고베 포트 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 입니다.
뒤돌아 보면 노을을 감상하던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이 보입니다.
바닷바람 솔솔 이쁜 야경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고베 포트 타워를 뒤로하고 방향을 바꾸어 모자이크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걷기만 해도 좋은 고베 항
바다에 비친 불빛이 물에 스며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자이크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에서 바라본 고베 항
야경이 아름다워서 인지 많은 커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모자이크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가끔 이벤트가 열리곤 합니다.
가족과 함께 들려도 좋은
모자이크는 복합 쇼핑, 문화 시설로
상점과 식당이 많아 반나절 정도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제가 찾은 때는 할로윈이 있는 기간이라 곳곳에 할로윈 장식물이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할로윈 호박
호박 뒤로 빛나는 고베 포트 타워와 오쿠라 호텔
아이들이 즐거운 고베
모자이크 바로 앞에 정박해 있는 호화 유람선 콘체르토
선상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맞은편에서 바라본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모자이크의 재미있는 식당 빅쿠리 동키
선착장의 끝까지 걸어가 봅니다.
선착장 끝에는 대관람차와 앙팡만(호빵맨)뮤지엄이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자이크의 상점을 살짝 둘러보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 한 다음
좀 전에 봤던 길을 다시 한 번 걸어 호텔로 향합니다.
일본의 3대야경 고베야경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고베 밤 바다
연인과 함께 오면 더욱 좋겠지요?
돌아오는 길의 호텔 앞에서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뜻밖의 행운!
오사카 여행, 간사이 여행 중 1박을 하면 좋은 곳 고베
고베의 야경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