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봄의 도쿄 벚꽃 여행
도쿄 타워를 대신하여 도쿄의 새로운 상징이 된 스카이트리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아사쿠사의 스미다가와 공원을 찾았습니다.
스미다가와 공원은 도쿄의 주변을 빙 둘러 흘러가는 스미다가와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아사쿠사 주변이 메인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불꽃놀이 등 종종 도쿄의 명소로 변신하는 스미다가와 공원
도쿄만을 항해하는 유람선의 발착지이자 오다이바를 향하는 크루즈 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 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이렇게 스카이트리와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오전에는 역광으로 도쿄스카이트리를 또렷히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가 살짝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에 찾으면 하늘도 파랗고 또렷한 스카이트리를 담아올 수 있습니다.
해가 살짝 더 기울어 노을이 질 때 쯤에는 황금 빛으로 물들은 아사히 맥주 빌딩과 스카이 트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에 앉아 하늘의 변화와 지나가는 유람선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스미다 공원에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스카이트리를 담아봅니다.
벚꽃 나무가 있는 곳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 쉽진 않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봄의 도쿄 여행을 기억하기에 좋을 것 입니다.
스카이 트리가 아니라도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스미다 공원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 옵니다.
스미다 강을 따라 2km 가 넘는 긴 산책로에는 벚꽃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상징 황금빛의 아사히 맥주 빌딩
그리고 스카이트리
고가 도로가 없었다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을 겁니다. 어딜가나 차와 도로는 풍경에 방해가 됩니다.
천천히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해가 기울며 점점 진해지는 스카이트리 쪽 하늘 색
도쿄 봄 여행 벚꽃과 스카이트리
아사쿠사의 스미다가와 공원에서는 벚꽃과 스카이트리가 만드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