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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벚꽃여행

교토 여행, 교토 벚꽃, 여유가 가득한 교토의 공원, 교토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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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교토 벚꽃

교토 시내 동북부의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해가 기울기 시작 할 때 쯤 교토고쇼를 찾았습니다.






교토고쇼京都御所


교토교쇼는 14세기 부터 1869년까지 약 500년간 일본의 왕이 머물며 지내던 왕궁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관료, 귀족들의 저택이 모여 있었으나 허물고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1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면적 안에는 고대의 건물이 곳곳에 잘 보전되어 있으며 매화와 벚꽃, 단풍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내부를 구경하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하철역, 마루타마치, 이마데가와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으며 버스는 교토고쇼 입구에 내리는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냥 한 바퀴 둘러보는데도 30분 이상이 걸리는 교토고쇼, 서둘러 둘러보기 보다는 쉬엄쉬엄 천천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의 시민들도 이를 알기에 적당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걷다보면 곳곳에서 하얗게 만개한 벚꽃 나무를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이들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






땅값 비싼 교토의 한 복판에 이렇게 넓은 공원이






벚꽃 나무 뿐만 아니라 소나무, 삼나무를 비롯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 뒤로 보이는 하얀 벚꽃 나무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나무들이 큼직큼직 합니다.






핑크빛으로 쏟아져 내리는 시다레자쿠라, 수양벚나무






벚꽃 길을 산책중인 강아지






해가 쨍하게 비쳐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교토고쇼의 벚꽃 길






이곳도 맑은 날 해가 쨍할 때 다시 한 번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메달려 있어도 꽃비가 내리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시다레자쿠라






벚꽃이 이쁘게 핀 곳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저마다 자신만의 이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공원 한편에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이 많았습니다.






올해의 봄을 핸드폰에 담아봅니다.
















강아지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평소와는 다른 이쁜 산책 길을 느낄련지 모르겠습니다.






벚꽃 나무 위로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갔습니다.





















교토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교토고쇼를 걸어보길 바랍니다.






체급이 다른 두 강아지






교토고쇼의 입구






벚꽃나무 아래에서


교토 여행, 교토 벚꽃 

교토고쇼의 벚꽃을 오롯이 감상하고 작은 아쉬움과 함께 숙소를 향해 오롯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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