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복날엔 장어요리 야나가와 전통의 세이로 무시 와카마츠야




무더운 여름 일본은 복날에 보양식으로 장어를 많이 먹습니다.

날씨가 더워짐에 고단백 요리를 찾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남쪽의 물의 도시 야나가와

마을 곳곳에 물이 흐르고 있으며 수로를 따라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입니다.


야나가와는 뱃놀이 이외에도 장어요리가 유명합니다. 후쿠오카 지역에서는 "우나기(장어)라면 야나가와"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잡히는 장어가 품질이 좋으며 세이로 무시 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먹는 장어를 이용한 향토 요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야나가와의 수 많은 장어 전문 점 중 한 곳인 와카마츠야

야나가와에 저녁 늦게 도착하여 다 팔렸으면 어떻하나 걱정하며 가게로 들어 갑니다.






와카마츠야는 1855년 창업한 야나가와의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150년이 넘은 오랜 전통의 가게 입니다.






그 동안 돈을 많이 벌었는지 가게는 상당히 큼직합니다.

정면의 신관은 문을 닫았고 골목을 따라 본관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는 야나가와 전통의 세이로무시 요리, 장어 양념 구이, 장어 구이로 세 가지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옛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며 확장을 시킨 와카마츠야

본관 안에는 일본 식 정원이 있었습니다.






옛 그대로의 좁은 통로






꼬불 꼬불 미로처럼 통로가 연결 됩니다.






꽃꽃이 화분이 보이고






그 앞의 방을 안내 받았습니다.

상견례를 해도 좋을 정도로 괜찮은 분위기의 방입니다.

창문으로는 아까의 일본식 정원이 보입니다.






일본어 장어 우나기의 우 자가 장어 모양으로 그려져 있는 젓가락






세이로무시는 조금 시간이 걸려 

에피타이져 겸 장어 계란 말이를 우선 주문하였습니다.


구운 장어럴 넣고 말은 계란 구이로 별미 입니다.






잠시후 사각에 반합에 담겨 나온 와카마츠야의 세이로 무시






세이로 무시는 숯불에 구운 양념 장어와 계란 지단을 밥 위에 올리고 전용 그릇에 넣고 중탕으로 쪄 낸 찜 요리입니다.






양념장어에서 나온 양념이 밥으로 골고루 스며들고 밥은 약밥 처럼 찰지게 됩니다.

밥도 장어도 약간 떡을 먹는 것 같이 찰지고 부드러우며 고소합니다.


지금 껏 구운 장어만 먹었는데 이렇게 쩌서 먹는 장어도 별미 인 것 같습니다.

야나가와의 장어요리 가게들이 보통 100년이 넘는 가게들이 많은데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이로무시는 2,500엔 정도, 세이로 무시 이외에도 일반 장어 구이 덮밥도 있습니다.


여름 일본 여행, 장어 구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다닙시다!



와카마츠야 若松屋


전화 : 0944-72-3163

주소 : 福岡県柳川市沖端町26

시간 : 11:00~19:30

휴일 : 수요일


http://www.wakamatuya.com/





   



 





베쯔니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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