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관광명소인 팜 도미타.
보라색 가득한 라벤더 밭과 언덕, 꽃 밭으로 유명한 곳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숨어 있습니다.
후라노의 맛있는 메론과 메론으로 만든 다양한 스위츠를 맛볼 수 있는 메론 전문점 도미타 메론하우스
도미타 메론 하우스는 팜 도미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팜 도미타와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여름 비에이, 후라노의 버스투어의 아쉬운 점 중 하나가 팜 도미타에서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 입니다.
보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못해도 1시간 30분, 2시간은 있어야 넉넉히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라벤더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 먹으면 한 시간이 훌쩍)
도미타 메론 하우스는 꽃은 없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시설들이 있어 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도미타 메론 하우스를 알리는 커다란 메론
그리고 바로 뒷편의 해바라기 밭
8월이 되면 수 많은 해바라기가 만발 하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곳의 테이블에서 메론 하우스의 스위츠를 먹으며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집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생각나는 해바라기 밭
노랑노랑 여름의 홋카이도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아 우연히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미타 메론하우스의 해바라기
해바라기 밭을 뒤로하고 메론으로 만든 스위츠를 맛보기 위해 스위츠 공방을 찾았습니다.
초록과 주황의 메론 가득한 스위츠 공방
스위츠 공방의 컷트 메론
먹기좋게 잘 잘라진 달콤한 메론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명물인 메론이 들어있는 메론 빵
귀여운 냉장 백
메론 가득 메론 타르트
스위츠 이외에도 통채로 메론을 팔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로 배송이 가능하여 일본인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곤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메론하우스의 종업원들
여름을 시원하게 메론 빙수, 메론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곳의 메론은 다른 홋카이도의 명물인 게 보다 비싼 것 같습니다.
크기가 크고 모양이 이쁠 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메론
가장 비싸 보이는 메론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홋카이도 옥수수
수 많은 메론 박스
상점에서 컷트 메론, 메론 빵, 메론 소프트 아이스크림 슬러쉬를 주문하였습니다.
두 가지 색의 컷트 메론
후라노의 메론 빵
보통 일본의 메론 빵은 이름만 메론 빵이고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의 메론 빵에는 진짜 메론이 들어 있었습니다.
메론 빵을 먹고 다시 해바라기 밭으로 향했습니다.
여름 비가 오면 생각나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진 찍기 좋은 도미타 메론하우스의 정원
아기자기한 후라노의 농기구들이 좋은 모델이 되어 줍니다.
메론 색의 그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에서 가장 이쁜 것은 해바라기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8월 중순이면 만개하는데 그해의 날씨에 따라 시기가 바뀌곤 합니다.
팜 도미타 바로 앞에는 여름 한 정으로 열차가 정차하는 간이역인 라벤다 바타케 역이 있으며 이 역에 관광열차인 노롯코 열차가 정차합니다.
역에서 걸어오는 사람들
팜 도미타 주변도 산책하며 둘러보면 좋습니다.
올해도 풍년이길
팜 도미타 가는 길
도미타 메론 하우스
전화 : 0167-39-3333
주소 : 北海道 空知郡中富良野町 宮町 3-32
시간 : 9:00~17:00(6월~9월)
https://www.tomita-m.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