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벌써 백번 이상 도쿄를 찾아갔는데 갈 때마다 어떤 숙소를 고를지 고민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호텔의 뷰를 보고 고민 없이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아사쿠사 고마가타
호텔의 위치는 도쿄의 관광명소 아사쿠사
아사쿠사 관광지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아사쿠사 고마가타
아사쿠사와 구라마에 중간쯤 되는 곳의 호텔로 각각 역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작은 호텔입니다.
호텔 윙 인터내셔널은 고급 호텔은 아니고 일본의 흔한 비지니스 체인 호텔입니다.
작지만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이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비지니스 호텔과 다른 특별한 점은 없기 때문에 잘 선택하지 않지만 요 아사쿠사 고마가타 지점은 달랐습니다.
처음 사진과 같은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스타 사진을 올리면 선물을 주는 행사를 했던 도쿄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아사쿠사 고마가타
전 6층의 일본식 다다미 방을 골랐습니다.
양식, 일본식 다양한 객실이 있으며 여행하는 재미로 일본식을 골라 보았습니다.
아담한 트윈 방
다다미가 깔려 있고 그 위에는 침대 매트가 놓여 있습니다.
다다미 위의 쿠션 방석 2개
물은 공짜로 제공 되었고 옆에 네스프레소 기계가 있었습니다.
아래를 열어보니 네스프레소가 아니라 UCC의 캡슐 커피였습니다.
콘센트 많고 USB 단자도 있고 편리한 호텔
호텔에서 입는 실내 복
방과 욕실 사이에 작은 통로가 있었습니다.
통로에는 작은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욕실 겸 화장실은 살짝 좁은 느낌
어메니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방의 TV가 휴대폰과 미러링으로 연동이 되며 유튜브 방송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한글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연결
위에서 찍은 핸드폰 사진도 감상하고
블로그에도 들어가 보고
왓썹맨도 보고
즐겨 하는 게임인 냥코 대전쟁도 즐깁니다.
그런데 동작을 할때 핸드폰 화면의 버튼을 눌러 실제 플레이 할 때에는 휴대폰을 보고 하니 냥코 대전쟁과는 어울리지 않는...
호텔이 작아 식당이 없기 때문에 쿠폰을 받아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전에 호텔 로비에서 무료로 빵과 주스를 나눠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인근 식장인 데니즈를 찾았습니다.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데니즈
조식으로 나온 펜케이크와
시저 샐러드
그리고 호텔의 자랑인 루프탑의 휴식공간
스미다가와 강, 아사히 맥주 건물, 다리, 도쿄 스카이트리가 한 눈에
특히 아사쿠사 방면에서는 아사히 맥주 건물어 가려 스카이트리가 반 정도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거의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도쿄의 전망을 감상
인스타 사진 찍기에도 좋은 호텔 루프 탑
커피를 마시며 다리 사이를 지나 가는 배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사쿠사의 빨간 다리
사람들이 똥이라고 부르는 아사히 맥주 건물의 맥주 거품
도쿄 도심 고속도로는 정채중
그리고 루프탑 옆의 계단에서는 아사쿠사의 명소인 센쇼지, 카미나리몬의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살짝 비스듬하게 보이는게 조금 아쉽지만, 이정도면 책 표지 사진으로 써도 좋을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더욱 멋있어지는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아사쿠사 고마가타의 루프탑 야경
도쿄 스미다가와 강 강변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에 불이 들어오고 하늘은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잠시후 도쿄 스카이 트리와 다른 건물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비지니스 호텔 뷰가 이렇게 좋다니
계단 에서는 아사쿠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어가며 스카이트리의 색이 변신 합니다.
야경, 풍경만 감상해도 본전은 뽑을 만한 가성비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아사쿠사 고마가타
스미다가와 강 불꽃 축제 시즌 이외에는 비지니스 호텔 가격이라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도쿄 여행, 가성비 괜찮은 도쿄 호텔로 추천 드립니다.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아사쿠사 고마가타 Hotel Wing International Select Asakusa Komag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