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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칸쿤의 푸른 바다를 천연워터파크로 멕시코 칸쿤여행 셀하(Xel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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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여행, 셀하(Xelha)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칸쿤의 푸른 바다를 그대로 사용하는 천연 워터파크 셀하 를 찾았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숙소

멕시코 칸쿤여행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호텔놀이, 더 파이브 다운타운 호텔 & 레지던스,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The Fives Downtown Hotel & Residences, Curio Collection By Hilton






셀하 티켓은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여행사에서 샀으며 셔틀 포함 115달러 정도에 샀습니다.

(칸쿤 출발도 요금이 같습니다.)


셀하 티켓을 싸게 살려면 셀하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티켓이나 특가로 셔틀 불 포함 가격으로 구매하고 이동은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싸게 사면 8~90달러이고 버스 요금은 별로 하지 않으니 잘 따져보고 예약하길 바랍니다.


셀하, 스칼렛, 툴룸 같은 테마파크를 이용하려면 칸쿤보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숙박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거리도 가깝고 교통비도 저렴(셔틀 포함 티켓은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이 동일) 하기 때문에 칸쿤 출발 보다 1~2시간을 절약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셀하 홈페이지

https://www.xelha.com/






플라야 델 카르멘 집합장소로 가면 인솔자가 있고 잠시 후 셔틀이 옵니다.

셔틀안에서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안내 방송이 나오며 셀하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30분 쯤 지나 셀하에 도착

셀하에서 우리를 처음으로 반겨주는 건 촉수 같은 이상한 꼬리






꼬리의 주인은 이구아나 였습니다.

꼬리가 잘린 건지 괴사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특이합니다.






셀하는 2000년에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에 EarthCheck Gold 인증(친환경 관광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테마 파크 입니다.

여의도 4배 면적이라고들 하는데 걸어서 한 바퀴 돌아보니 여의도 정도(?), 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한 바퀴 걸어서 둘러보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표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는 관광객들

전 미리 표를 샀기에 입구로 바로 입장합니다.






셀하(Xelha)






입구 안에는 셀하를 운영하는 엑스페리엔시아 스칼렛 Experiencias Xcaret 의 또 다른 테마 파크인 툴룸의 모형이 있습니다.

셀하와 가까워 같이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쉬고 있는 관광객들






티켓은 손목 스티커 밴드로 바코드를 입장할 때 찍고 들어갑니다.

셀하는 올 인클루시브가 기본이라 따로 요금을 낼 필요가 없어 바코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입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앵무새






셀하는 워터파크 겸 자연 공원으로 숲에서 종종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돌고래가 살고 있는 호수






나무에 도마뱀

가만히 있으니 보고 놀라지 말고 그냥 가던길 가면 됩니다.






돌고래와 수영, 돌고래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워터파크에서 놀 시간도 모자를꺼 같아 과감히 패스합니다.






워터 파크 셀하

셀하는 바다와 계곡이 만나는 지점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물고기가 가득






아직 오전이라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천연 수영장, 워터파크 셀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이 수영을 안하고 다 어디에 있나 했더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메모라마, 메모리 카드 게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벤치






레스토랑 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셀하에는 4~5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올 인클루시브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멕시칸 요리가 있는 뷔페가 기본으로, 햄버거가 있는 패스트푸드 같은 뷔페도 있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와보니 슬슬 사람들이 물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물어 들어가기 전 소화도 시킬 겸 한 바퀴 둘러보려고 풍경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수도꼭지로 투명 플라스틱 관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배불리 먹고 쉬러 나온 사람들






셀하는 풍경이 너무 이뻐 수영을 하지 않고 사진만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두에서 사진 한 장






리조트 느낌이 나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여기 누워 있으면 스르륵 잠들어 버릴 것 같습니다.






숲에는 해먹도 있었습니다.






색색에 화려한 표지판






출렁거리는 다리 위를 건너






숲으로 향합니다.






숲에 들어가기전 만난 바다의 인어 듀공






곳곳에 어드벤쳐 시설이 있었습니다.





구명쪼기는 무료로 대여하며 시설 곳곳에 사이즈 별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숲을 지나면 바다가 보입니다.

멀리 계곡과 연결되어 있고 계곡 쪽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안전 요원도 시설 곳곳에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또 만난 이구아나






아이들과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포토 스팟






숲을 따라 올라오면 계곡이 있습니다.

튜브를 타고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어드벤쳐가 있는데 셀하에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계곡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찍는 포토그래퍼

포토는 신청하면 사진을 찍어주는데 별도 요금 입니다.






셀하에 왔다면 우선 요 튜브를 타고 계곡을 내려오는 체험을 즐기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몰려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계곡 위에는 호수가 있고






호수의 물은 세노테(우물, 우물 동굴) 과 연결 됩니다.






여긴 작은 동굴






이곳도 들어가서 헤엄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곳곳에 세노테가 있었습니다.






셀하의 세노테는 아주 작은 아기 수준이고 익킬 세노테 처럼 큰 곳은 사진과 같이 제법 큽니다.

익킬 세노테는 나중에 칸쿤 버스 투어로 다녀 왔습니다.


핑크빛 호수를 찾아 칸쿤 버스 투어, 핑크라군, 세노떼, 치첸이사 여행

 





세노테에서 나와 다시 바다로

셀하의 포토 스팟






여기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 멕시코 깃발이 흔들리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데

제법 빠르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길어서 몸이 살짝 힘들어 하는...





셀하를 한 바퀴 빙 둘러보고 다시 바다를 건너 레스토랑이 있던 지역으로 건너 갑니다.






이곳도 기념 사진 찍는 곳






바다 위의 다리는 생각보다 출렁거립니다.



 



흔들흔들 비틀비틀






칸쿤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즐기는 워터파크 셀하






한 바퀴 둘러보았으니 사진은 이제 그만 찍고 물 속으로 뛰어 들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나게 놀면서 밥도 세번이나 먹었습니다.

이 풍경과 이 시설에 맛있는 뷔페까지 셀하는 요금이 아깝지 않은 테마파크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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