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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여행

부처님 손바닥 위의 도시 바나힐 투어 베트남 다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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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하루 코스로 다낭 서쪽의 관광지인 바나힐에 다녀왔습니다.

바나힐은 1919년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개발 된 곳으로 해발 1,500미터 위에 위치해 있어 다낭보다 기온이 10~15도 낮아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산에 바나나 나무가 많아 바나나가 많은 언덕으로 바나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바나힐까지 가는 방법은 택시, 셔틀버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처음 가는 것이라 안내가 필요할 것 같고 티켓을 사서 입장하는게 투어비용보다 비싸 클룩에서 투어를 신청하여 갔습니다.  (바나힐 입장료 약 5만원, 왕복 교통비 약 2만원 > 클룩 투어 약 5만 5천원)

 

클룩 바나힐 일일투어

https://www.klook.com/ko/activity/4809-ba-na-hills-day-trip-da-nang/?aid=13224 

 

투어는 점심뷔페 포함가격과 불포함가격이 있어 많이 먹을 것 같지 않아 불포함가격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출발 전에 라인으로 연락이 와서 출발 호텔을 확인하고 당일 아침 약속한 시간에 투어 버스가 왔습니다.

투어 버스는 살짝 자리가 좁았고 다른 호텔을 들려 손님들을 태우고 바나힐까지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바나힐에 도착하면 사람도 많고 시설도 많아 복잡하여 정신없으나 가이드만 잘 따라다니면 특별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화장실 한 번 다녀오고 가이드에게 티켓을 받아 입장합니다.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올라가 보면 제법 높은 바나힐

 

 

 

 

 

바나힐로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로 이동 중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마을 모습을 재현한 정원을 지나갑니다.

사실 사진 찍기에 이쁜곳은 바나힐 보다 이곳이 더 좋은 것 같은데 투어로 와서 둘러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더워서 여름에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로 올라갑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하며 17분 동안 약 1,368km를 오릅니다.

처음에는 덥지만 위에서 바람이 들어오고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기온이 낮아져 시원해 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나힐 골든 브릿지

부처님이 손으로 다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다낭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손은 유리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제법 큽니다.

 

처음 도착하면 이곳에 투어 팀들이 몰려 걷기 힘들 정도인데 이곳은 시간이 지나면 한산해지니 나중에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는 맑음이였는데 위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바나힐은 안개도 많이 끼고 날씨변화가 심해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나힐 골든브릿지를 지나면 다양한 정원이 나옵니다.

곳곳에 식당과 카페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바나힐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인 링응사원 67m에 달하는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이곳에서 다낭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석상 아래에는 부처의 일대기를 조각해 놓은 그림이 있었습니다.

 

 

 

 

 

기온이 낮아 여름인데도 수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다시 케이블 카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바나힐 프랑스마을이 나옵니다.

프랑스의 거리를 테마파크로 꾸며 놓았으며 곳곳에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걸어서 30분 정도면 구경이 가능한 프랑스 마을

 

 

 

 

 

곳곳에 유럽풍으로 이쁘게 꾸며두었고 종종 이벤트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마을 일부의 실내에 반나힐 판타지파크 라는 놀이동산이 있으며 전자오락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살짝 둘러보고 점심은 타이 레스토랑에서

맛은 괜찮았고 가격은 제법 비쌌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바나힐 산책

 

 

 

 

 

한국 사람들이 모인다는 안개 속의 스타벅스

 

 

 

 

 

귀여우면서도 살짝 어설픈 올빼미

 

 

 

 

 

남은시간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내부가 그렇게 이쁜것 같지 않아 바나힐 안의 노보텔 호텔의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아 점심을 먹거나 남는 시간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2,3,4층이 공사중이라 공사가 끝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다시 바나힐을 둘러보고 왔던 코스와 반대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바나힐 여행을 마치고 호텔까지 안내를 받고 바나힐 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클룩 바나힐 일일투어

https://www.klook.com/ko/activity/4809-ba-na-hills-day-trip-da-nang/?aid=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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