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호캉스 위주로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배가 고파 가게를 찾던 중 고기가 먹고 싶어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은 다낭에 2곳이 있으며 제가 찾아간 곳은 호텔에서 가까운 미케비치 인근의 2호점 입니다.
본점은 폴먼 비치 리조트 인근에 있어 가까운 곳을 찾으면 좋습니다.
가격은 다낭에서 제법 비싼편에 들지만 맛도 괜찮고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게는 상당히 넓으며 1층의 야외 자리와 에어콘이 잘 나오는 2층 자리가 있습니다.
야외 자리는 넓고 작은 연못이 있어 물소리가 시원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몸도 시원해지는 2층의 에어콘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도 제법 넓고 테이블끼리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좋습니다.
스푼과 젓가락이 놓이고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감자 튀김이 놓입니다.
김치는 칼칼하게 맵고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3종 소스
우선 주문하고 보는 모닝 글로리
마늘을 듬뿍 넣고 볶아서 아주 맛있습니다.
고기는 다양한 부위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안심을 골랐습니다.
6쪽 마늘이 깃발을 달고 돌판 위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돌판 위에서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초벌 구이 된 고기와 야채가 플레이트에 별도로 제공됩니다.
와사비와 소금이 추가
돌판에 전부 올려놓구 맛있게 구워 먹습니다.
함께 주문한 아스파라 베이컨이랑 관자조개
돌판에 구워 먹는 건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먹는 방법과 추천 메뉴는 한국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이 가게 안의 모니터에 계속 나오고 있으니 보고 따라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낭에서 구워먹는 고기가 생각나면 바빌론 스테이크를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