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첫 마사지는 고급지게 방콕 마카 헬스 스파

 

 

 

태국 방콕여행

방콕에 적응하기 시작할 때 즈음 

몸도 찌뿌뜻하기 시작하여 몸을 풀기 위해 마사지를 찾았습니다.

 

방콕은 조금만 걸어도 쉽게 마사지 숍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사지 숍이 많아 고르는데도 고민이 많았지만

방콕의 첫 마사지는 좋은 곳에서 시작하자고 생각하여 호텔 마사지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고른 곳은 수쿰빗 파크, 방콕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의 스파인 방콕 마카 헬스 스파입니다.

메리어트 회원이기도 하고 스파가 있는 곳 인근에 방송에 나온 미슐랭 맛집도 있다고 하였고 마침 KKDAY 어플에서 할인 요금을 발견하여 고르게 되었습니다.

 

방콕 | 마카 헬스 & 스파 바우처

 

 

 

 

위치는 BTS 프롬퐁(Phrom Phong) 역에서 도보로 10분

호텔의 셔틀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타는지 몰라 10분이면 그냥 거리 구경하면서 걸어가자 생각하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역에서 내려와 스쿰빗 소이 24번 거리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스쿰빗 소이 24 안내판을 따라

 

 

 

 

 

일자로 쭉 뻗은 거리를 걸어갑니다.

 

 

 

 

 

가는 길은 깔끔하고 고급 콘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 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어도 종종 보였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도착한 메리어트 호텔

 

 

 

 

 

수쿰빗 파크, 방콕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호텔, 이름이 길어서 그냥 메리어트 호텔이라고 하겠습니다.

 

 

 

 

 

호텔에 숙박하거나 호텔의 식당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 셔틀로 프롬퐁역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돌아갈 때는 편하게 셔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셔틀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방콕 마카 헬스 스파는 호텔 3층에 있으며 보안 때문에 카드키가 없으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로비에서 스파를 가겠다고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먼트 호텔이라 로비는 그렇게 크지 않고 깔끔합니다.

식당, 바, 카페 등의 부대시설은 잘 갖춰져 있습니다.

 

 

 

 

 

3층은 수영장, 키즈룸, 피트니스, 스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이쁜 수영장이 보이고

 

 

 

 

 

맞은 편에 위치한 스파

 

 

 

 

 

호텔 마사지인데 가격은 제법 저렴한 편입니다.

스페셜 오퍼이긴 한데 이정도 가격이면 거리의 깔끔한 마사지 숍과 거의 비슷합니다.

 

 

 

 

 

KKDAY 어플로 바우쳐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받습니다.

핫 오일 마사지 1시간을 예약했고 오일은 5가지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오일은 자스민으로 선택

 

 

 

 

 

대기 장소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서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방은 3곳이 있었고 시설도 깔끔하고 제법 넓었습니다

 

 

 

 

 

방안 한편은 발 마사지를 받는 공간

 

 

 

 

 

샤워 시설과 화장실이 마사지 룸 안에 있었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샤워를 하였습니다.

 

 

 

 

 

침대 위의 천은 보드랍고 위에는 이쁜 매듭과 꽃 한 송이

 

 

 

 

 

전신을 탈이하고 망사 팬티를 입습니다.

이 망사팬티가 입은듯 안입은듯 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이래서 망사를 입는 것 같은 느낌도...

 

 

 

 

 

수건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망사팬티를 입고 수건으로 몸을 가린다음 준비 되었다고 이야기하니 마사지 사들이 향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몸에 덮을 천을 들어 올리고 누워달라고 합니다.

 

 

 

 

 

실크 천을 덮고 있으니 부드럽고 몸에 닿는 촉감이 너무 좋아 스르륵 잠들어 버립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인상 좋으신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해 주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압이 센건 아니지만 체중을 실어 천천히 눌러주는데 아프지도 않고 피로도 싹 풀립니다.

누르는 속도가 아주 느려서 다른곳이 두 번 누를때 한 번 누르는 정도입니다.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 나왔더니 차와 망고가 놓여 있었습니다.

 

 

 

 

 

잘익은 망고와 적절한 양의 스티키 라이스

마사지를 받고 나와 먹으니 더 달고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입가심으로 시원한 허브차

 

시설은 규모가 작은편이고 사우나가 없었지만 가격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의 첫 마사지는 성공인 것 같습니다.

 

방콕 마카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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