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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겨울 오키나와여행 총 정리 (나하공항, 국제거리, 이시가키섬, 다케토미섬, 아메리칸빌리지, 만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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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된 오키나와 여행

영하 15도의 추운 겨울이 시작되던 서울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인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그동안 바뀐 오키나와 정보를 알아보고 오키나와 뿐만 아닌 주변 섬인 이시가키섬(石垣島)과 다케토미섬(竹富島) 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날이 마침 아시아나 항공이 오키나와 취항 30주년이자 인천 - 오키나와 노선을 재운항한 기념일이었습니다. 아시아나, 오키나와 관계자들에세 환영도 받고 미스오키나와에게 선물도 받았습니다. 선물은 오키나와의 정보와 오키나와 기념품을 에코백에 담아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재운항을 하였고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등 LCC도 2022년 12월 부터 재운항을 하고 있어 다시 오키나와를 찾기 좋아졌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하였고 새로운 시설들도 많이 둘러보았습니다.

일주일 가량의 긴 여행이라 내용이 상당히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간의 흐름대로 살짝 소개하고

각 시설이나 체험은 천천히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오키나와에는 고급 리조트 시설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세라가키, 힐튼 세나가지마 등 브랜드 호텔도 많이 생기고 앤터 룸 오키나와, BEB 세라가키 같은 개성있는 시설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그런 새로운 시설 중 하나인 일본의 최고급 브랜드 리조트인 호시노야 오키나와 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리조트 호텔은 호텔 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오키나와 전통 차인 부쿠부쿠 차(ブクブク茶) 체험

 

 

 

 

 

오키나와의 전통 악기인 산신(三線) 연주 감상

 

 

 

 

 

오키나와 전통 요리인 류큐의 요리와 이탈리안 요리의 퓨전 요리 체험

 

 

 

 

 

아마도 오키나와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빈타카페와 해변의 일루미네이션

 

 

 

 

 

오키나와 중부 세라가키의 호텔인 BEB 세라가키에서 자색 고구마 몽블랑 만들기 체험

 

 

 

 

 

저녁의 피자파티에서는 오키나와의 특산품 고야(여주)를 이용한 고야 피자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소금, 오키나와 두부, 오키나와 흑설탕등 오키나와 특산품이 들어간 젤라토도 맛있었습니다.

 

 

 

 

 

겨울 오키나와는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은 곳이 많고 운영을 해도 쌀쌀해서 이용을 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온수 풀 수영장을 운영하는 곳들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키나와 인기 관광지 만자모도 새롭게 변신 하였습니다.

 

 

 

 

 

하지만 박력있는 풍경은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는 여전 하였습니다.

자전거 타기 체험으로 오키나와의 숨겨진 이쁜 해변도 발견 하였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처음으로 주변 섬인 이시가키 섬을 찾았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로 50분 쯤 걸리고 항공을 한 번 더 이용해야 되서 매번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고

완전 시골마을 섬이겠지 생각하고 찾았지만 생각 보다 번화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시가키의 깔끔한 소바 가게에서 맛 본 이시가키 규 소바

오키나와 소바와는 조금 다른 탄력있는 면의 이시가키 소바에 이시가키의 특산 품인 브랜드 소고기 이시가키 규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소고기의 달달함과 따뜻하고 고소한 소바 국물이 어울리는 맛있는 한끼 

 

 

 

 

 

이시가키 섬에서는 이시가키항에서 또 다른 주변섬인 다케토미 섬을 찾았습니다.

이시가키 항은 깔끔하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며 이시가키의 주변 섬인 고하마섬(小浜島), 이리오모테섬(西表島) 등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이시가키 섬에 조금 오래 머물면서 이리오모테섬, 고하마섬 같은 다른 섬들도 둘러볼까 합니다.

 

 

 

 

 

이시가키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다케토미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케토미 섬은 섬 산호가 융기하여 만들어진 섬으로 주변의 바다가 아주 이쁩니다.

 

 

 

 

 

다케토미 섬에서는 중국자본에 넘어간 다케토미 섬의 땅을 다시 구매해 섬의 환경과 전통을 해치지 않고 계승해 가는 시설인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섬의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떡 튀김 만들어 먹기 체험

 

 

 

 

 

다케토미 섬은 산이 없어 조금만 높은 곳에 오르면 섬의 풍경과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명소로 일본의 다양한 작품과 영상물에 등장하는 니시잔바시(西残橋) 의 일몰

 

 

 

 

 

오키나와의 전통 소주인 아와모리 칵테일 체험

 

 

 

 

 

아름다운 다케토미 섬의 밤 하늘을 바라보며 도시 생활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체험

 

 

 

 

 

다케토미 섬은 남쪽이라 그런지 하늘이 상당히 넓고 보이는 별자리도 조금 달랐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 됩니다.

 

 

 

 

 

아침에는 기분 좋은 무지게도 만나고

 

 

 

 

 

다케토미 섬의 환경을 위한 해변의 쓰레기 줍기 체험이 있어 참가해 보았습니다.

운동도 되고 지구를 위해 뭔가 역활을 했다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변에서 열심히 주워온 쓰레기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다케토미 섬에서는 섬의 인기 가게에서 다케토미 소바도 맛보고

 

 

 

 

 

리조트에서 섬의 특산물인 쑥과 다양한 허브로 쪄낸 보리새우 찜도 맛보았습니다.

 

 

 

 

 

섬의 허브를 이용한 나만의 허브 솔트 만들기 체험도 해 봅니다.

 

 

 

 

 

오키나와 본 섬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찾은 이시가키 섬에서는 이시가키 섬 공설시장에서 이시가키 섬의 특산 물로 요리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이시가키 규 햄버거 입니다.

 

 

 

 

 

다시 찾은 오키나와 나하 공항

오키나와 나하의 중요한 교통 수단인 모노레일 유이레일(ゆいレール)의 일본 최서단의 역 나하 공항역

이번에 유이레일은 북쪽으로 노선을 연장하였고 일본의 교통 패스인 스이카, 패스모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하의 중심인 국제거리의 활기는 여전 하였습니다.

 

 

 

 

 

국제 거리에 새로 생긴 고급 호텔인 콜렉티브 호텔 라운지에서 해피아워 시간도 보내고

나하의 전망도 감상해 봅니다.

 

 

 

 

 

헤이와도오리 상점가의 고양이 점장 미짱도 나이는 먹었지만 잘 살아 있었습니다.

 

 

 

 

 

오키나와도 한류가 인기인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의 한국 술집인 인생주점에서 한 잔 하면서 K-POP를 들으며 한국요리와 술을 즐기는 일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힐튼 더블트리 호텔 옆에 데포 센트럴이라는 새로운 시설과 호텔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시설에는 새로운 카페가

오키나와에서 가장 핫한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지바고 커피 로스터리의 카페가 큰 규모로 생겼으며 아마 이곳도 아메리칸 빌리지의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돌아온 국제거리 국제거리에도 재미있는 시설이 생겼습니다.

오키나와의 술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노렌가이(のれん街)

 

 

 

 

 

수 많은 술집과 음식점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으로 

그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어 사진 찍기도 좋고 술 마시기도 좋은 장소로 

오키나와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1000엔으로 술이 취한다는 센베로 체험 (1,000엔에 술과 안주를 제공) 을 할 수 있으며 가볍게 한 잔 씩 마시며 가게를 바꿔가며 즐기기 좋습니다.

 

 

 

 

 

술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많았는데 입구에 있는 스테이크 가게는 가성비 맛집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5차까지 하며 5곳의 가게를 돌았는데 마지막에 찾은 가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메이드 카페도 아니고 메이드 바로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이드들이 만들어 주는 맛있고 귀여운 음료에서 알콜이 가득 들어가 있어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이날 5차 5곳의 가게를 3명이서 돌았는데 2만엔이 안나왔습니다. 

지금 환율로는 18만 5천원 정도 되는데 3명이서 나누면 6만원 정도에 5곳에서 먹고 마시고가 가능합니다. (소고기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이날 먹고 마신건 다음에 자세히 소개하겠는데 상당한 양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추운 서울로 돌아가려고 하니 너무 아쉽습니다. 

새로 생긴 곳도 많고 볼 곳도 아직 너무 많은데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류린 라운지에서 탑승시간을 기다려봅니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는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가 없었는데 이번 부터 류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타얼라언스 골드 이상,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이상 이라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이제부터 오키나와의 새로운 매력을 하나 씩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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