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중 찾은 재미있는 컨셉의 카페 겸 아트 스토어
디스이즈 시젠(THISIS)SHIZEN
디스이즈 시젠은 교토 중앙전화국을 리모델링 하여 호텔과 복합 문화시설로 바꾼 신풍관(新風館, 신푸칸) 1층에 위치한 카페 겸 아트 스토어 입니다. 신풍관은 교토의 번화가인 산조(三条)의 가라스마오이케(烏丸御池)역과 바로 연결되며 아시아에서 처음 오픈한 에이스 호텔과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이 모여 있습니다. 시설의 리모델링도 일본의 건축가인 구마 겐고가 하여 최근 교토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곳입니다.
디스이즈 시젠의 시젠은 일본어로 자연(自然)이라는 의미로 Nature, Craft, Art 일본의 자연의 고마움을 테마로 자연의 은혜와 사람의 손이 만들어내는 형태와 음식을 제공하는 숍입니다. 가게에는 일본의 재래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흙으로 구워낸 그릇을 사용하며 자연농법의 소재를 이용한 음식, 차, 술을 제공하는 카페 겸 아트 숍 입니다.
천장의 층고가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
안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층고가 높은게 아닐까 합니다.
Nature, Craft, Art 를 컨셉으로 한 NATURE&ART 식옥(植屋, 식물의 방)
가게에 설치되어 있는 대부분의 그릇, 화분 등은 하나의 아트 작품이며, 도구, 의복 등 자연의 은혜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녹색, 돌, 나무, 도예, 일본, 오브제, 아트, 대지를 느끼는 것을 컨셉으로 옛 일본의 원예의 문화를 재해석해, 일본적인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새로운 자연을 제안합니다.
카페에서는 쌀을 비롯 일본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차와 음료, 술을 제공하며 이쁘고 맛있는 간식거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안에서 숲속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이쁜 화분과 식물들이 많아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방 느낌도 들고 뒤에 놓여 있는 병을 보면 과실주를 담구어 둔 것도 같습니다.
다양한 맛의 미니 단고세트(떡, 경단꼬치)를 주문하였고 시원한 우롱차와 함께 맛보았습니다.
달달하며 맛도 좋고 사진도 이쁘게 나와 재미있습니다.
아이스 허브티와 양갱 까눌레
달콤한 양갱을 까눌레 모양으로 만들어서 제공하며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점원과 이야기 하며 가게 곳곳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친절한 점원은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고 싶은 화분과 식물들이 많았으나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눈으로만 담아갑니다.
디스이즈 시젠은 3월에 한번 5월에 한번 찾았는데
두 번째 찾았을 때는 아이스 부케 아이스크림이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색의 앙금을 꽃으로 만들어 아이스 크림과 함께 부케를 만듭니다.
앙금은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요렇게 이쁘게 만들어서 판매하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와플콘에 가득 담고 그 위에 앙금 꽃을 올립니다. 꽃 옆의 꽃잎도 앙금을 이용해서 이쁘게 만들어 냅니다.
디스이즈 시젠의 아이스 부케 완성
이건 먹기에 아깝고 선물로 줘도 될 정도로 이쁜 것 같습니다.
사진을 계속 찍게 되는 아이스 부케
꽃의 색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꽃의 색은 고를 수 있었습니다.
요렇게 꽃 한 송이 떠서 맛있게 냠냠
꽃 안의 쌀 뻥튀기와 아이스크림도 앙금 꽃과 잘 어울리며 맛있었습니다.
음이온 가득하고 이쁜 먹거리 가득한 교토 신풍관의 카페 디스이즈 시젠
사진찍기도 좋고 교토에 들리면 이쁘고 시원한 꽃 한 다발 먹으며 여유롭게 쉬었다 가길 바랍니다.
디스이즈 시젠 구글 맵
(THISIS)SHIZEN · 일본 〒604-8172 Kyoto, Nakagyo Ward, Banocho, 586-2 新風館 1階 THISIS)SHIZEN
★★★★☆ · 실내식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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