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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새로운 일본 싱글 앨범
어쩨서 니가 좋아하게 되었을까?가
07/15일짜 오리콘 데일리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어느세인가 치열한 아이돌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동방신기 입니다
2위인 현제 일본에서 가장인기있는 여배우중에 한명인 아라카키 유이와 2만장이상의 차이를 벌이면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제는 일본에서도 확실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여태까지와 다름 없이 판매량이 급감해 버립니다.
보통 아무리 심해도 첫날판매량과 다음날 판매량이 1/3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6일 데일리 1위인 아라카키유이만 보더라도 전날과 판매량이 2000장 정도 차이로 큰변화는 없는데
동방신기의 경우 거의 1/10 수준으로 판매량이 떨어져 버립니다.
오리콘에 동방신기에 관해 달린 댓글들입니다.
1위부터 3위가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영어에 약한 일본 아이들이 일부로 영어를 적어 놓지는 않을 것 같고....
아무래도 한국의 동방신기 팬들이 적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해보면 일본에서의 판매량의 반 정도는 한국의 팬들이 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이든가 팬클럽 공동 구매든가
그리고 좋아하는 가수를 1위로 만들고 싶어서 다량 구매를 한다던가
하지만 이렇게 한국팬들이 구입한 음반의 수입금은
거의 대부분 일본의 기획사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본은 연예인들에게 들어가는 수입이 심할 정도로 적어서 연예인들에게 들어오는 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이져급 연예인이나, 직접 기획사를 끼거나, 재계약으로 기획사를 옮긴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떨어진 보아의 경우에는 누적 판매량이 천만장 가까이 되고 거의 대부분의 팬들이 일본쪽이라 많은 수입을 얻었습니다. (동방신기는 누적 100만장도 안됩니다...)
하지만 동방신기는 왠지 열심히 활동해서 수입은 일본에 다 넘겨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주는 곰이부리고...
그리고 일본 남자 아이돌 기획사인 쟈니즈에 눌려서 성장가능성도 보이지 않고요
쟈니즈 (스마프, 칵툰, NEWS, 칸쟈키, 아라시, 토키오 등등..) 오랜 역사의 일본 남자 아이돌 육성 기획사 입니다. 키무라타쿠야, 초난강 ^-^0, 야마삐등등 전부 쟈니즈 출신입니다.
아무 노래나 들고 나와도 첫주 20만장 정도 판매가 됩니다.
동방신기는 아직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이 아니면 거의 인지도가 없는 그룹입니다.
방송에 나와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나가는데 아직까지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재미있지 않고요 (동방신기가 나온 HEY HEY HEY는 그해 거의 최저 시청률이였습니다.)
오리콘에서 1위를 했다고 해서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지말고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1~2곡 빼고는 정말 좋은 노래나 기억에 남는 노래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쟈니즈를 누르고 밀리언 셀러를 펑펑내고 보아처럼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정말 인지도 있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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