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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에 공지 하였던 다음의 블로그 뉴스 개편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블로그 뉴스내의 댓글기능과 자세히보기 누가추천했을까 기능이 추가되었고 전에 있었던 블로그 뉴스 바가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기능들은 그런데로 쓸모 있고 이해가 되는데 도데체 자세히 보기와 댓글 기능은 왜 추가가 되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보통 포토나 동영상 베스트 글이 있으면
그 글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궁금해서 유저는 글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선택을 해서 나오는 화면이
이렇게 포토와 동영상과 아무 상관없는 한마디로 내용을 한번더 보여주는 중복의 소개가 나오게 된다.
물론 다른 글의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였을 때에도 이 페이지가 표시 되는데 자세히 보기라면 말그대로 본문을 표시하여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야지 단순히 글의 제목과 리드 부분과 섬네일을 표시 이러면 자세히 보기와 글을 소개하는 부분가 무엇이 다른것인가.... 섬네일도 나오지 글의 리드 부분을 제외한 모든 것이 표시 되는데
번거롭게 2번 클릭해서 본문으로 넘어가게 한것은 어떤 이유인지....
잘 보니 가장 눈에 띄게 추가 되있는것이 보인다 바로 블로그 뉴스 AD... 단지 광고를 노출하기 위한 페이지인가??
물론 추천해주세요 퍼가기와 블로거 글 구독하기 라는 기능도 눈에 보이지만 거의가 자동으로 추천해주세요가 표시되고 블로거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RSS정도야 설치해 두는 것이 기본이다. 저 두 추가 기능은 그냥 글 소개의 아랫부분의 빈자리에 넣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댓글
댓글은 블로거들의 소통의 장소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댓글을 블로거 뉴스에 설치해 두면 블로거는 일일이 그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블로그 뉴스의 자신의 기사에 접근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편하게 답변해주고 정보도 공유해 가면 될 것을 굳이 블로그 뉴스의 댓글로 이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주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블로그에 달린 댓글중 비방성이나 욕설 기타등등의 댓글은 블로그 유저가 자신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삭제하거나 관리 할 수있다. 하지만 블로그 뉴스의 댓글은 어떤가. 유저는 악플이 달리건 어쩌건 그냥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 혹시 다음 측에서 모니터링을 하여 걸러 낸다고 한다면 이건 엄청난 인력 낭비가 되지 않을까?? 모 회사 처럼 중국에 모니터링 회사를 차리고 모니터링을 할려고 그러는 것 인가??
또한 뉴스에 노출 되거나 아주 큰 화제를 끌지 않는 글이면 댓글은 전혀 달리지 않을 것이다.
(위는 사는 이야기의 인기글들)
소개 -> 블로그 에서 소개 -> 자세히 보기 -> 블로그
보통 인터넷을 하며 정보를 찾을 때에는 한두번 클릭하는 것도 번거로워 하는 네티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정보까지의 단계를 줄이면 줄였지 왜 늘려서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를 한번더 보게 해야 하는지 번거롭게 만들어 두었는지 의문이 가지며 이번 개편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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