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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노시마 하코네

천천히 걸어서 에노시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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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가는길에는 수십마리의 새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약간은 무섭긴 하지만 일본에서 본 까마귀에 비하면 귀엽기 까지합니다.

에노시마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솔개 (처음에는 독수리 인줄 알았는데 일본분이 솔개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멋지고 잘생겼습니다~

여기서 부터 15~20분 정도를 걸어야 본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에 담배 태우시는 우리나라 남자 분이 보이는데 왠만하면 길에서 담배는 안피우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일본은 길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피워도 휴대용 재털이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담배재를 날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바닷가 바위위에는 새들이 휴식을

15분쯤 지나 에노시마 입구의 온천여관이 보이고 섬에 도착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입니다.

섬 입구에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마련해둔 휴식공간

분수나 바다를 보면서 간단하게 이곳에서 요깃거리를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온천여관의 모습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진을 찍고 자세히 보니까 온천을 즐기고 있는 분의 모습이 ^-^
아마도 밑에는 남탕 위에는 여탕으로 관광객들과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본섬의 입구의 도리이 (기둥문)을 들어가면 선망대 까지의 골목길 (산도)가 나오게 됩니다.
이곳은 에노시마에서 가장 활발한 곳으로 여러가지 먹거리와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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