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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노시마 하코네

세자매의 전설이 서려있는 에노시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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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바다의 물의 신인 세 자매를 모시고 있는 에노시마 신사. 바다를 지키며 평안을 가져다 주는 첫째, 행복과 재산을 늘려주고 예술의 기술을 길러주는 둘째, 섬의 입구를 지키는 셋째 여신을 모시고 있으며 보너스로 연인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은행나무와 돈을 씻으면 재물이 늘어나는 연못이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신사는 한명의 신을 모셔 돈이면 돈 사랑이면 사랑등 한가지만 이루어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 에노시마 신사는 3명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안전, 학업, 기술, 사랑, 재물등 왠만한것은 다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0





신사는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에노시마]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셋째 여신이 있는 입구의 모습










입구도 상당히 큽니다.
(신사는 사람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오는 신사일 수록 화려 합니다. 우리나라 교회랑 비슷한 느낌 그렇다고 일요일 마다 갈 필요는 없고 몸이 쑤시거나 복권을 사기전에 가면 좋습니다.)





계단이 싫으신 분은 이쪽으로 언덕을 오르면 됩니다. (대신 신사를 지나쳐 바로 전망대로 가게 되어 주로 내려 올떄 이곳을 이용하곤 합니다.)





셋째 여신 위의 용은 원래는 나쁜 용으로 에노시마에 파도를 일으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준다고 합니다. ^-^0
여신들에게 반해서 노예가 되었다는~~~





어느 신사도 있지만 신사의 주수입원인 오미쿠지 (운수뽑기) 100엔 입니다~





나쁜 운세가 나오면 이곳에 묶어두고 좋은 운세가 나오면 집으로 가져 갑니다. 이곳은 악운이 적힌 오미쿠지가 많이 있나 봅니다.















계단을 열심히 오르면 나오는 신사의 본당입니다.





일단 열심히 걸어 왔으니 시원한 물 한모금 (이건 마시는 물이 아니라 손을 씻고 입을 행구는 물입니다~ 마시지 마시기를~)










일본 가부키 배우들의 손 도장과 돈 주머니??





행복의 황금 부적 500엔





돈을 씻으면 돈벼락을 맞는 다는 연못 그런데 가운데 시주함을 설치 씻은 돈을 다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노시마는 용궁을 테마로 하기 때문에 색의 쓰임이 강렬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나가면 복이 온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상업적으로 보이는 일본의 신사 하지만 오라고 하지도 않고 충성을 보이지 않아도 됩니다.
유일신도 아니여서 골라서 믿어 보는 재미도 있지요.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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